대한민국 사창가의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1. 청량리 588 : 최근 늦게까지도 있었죠. 2010년부터인가? 대충 그럴겁니다. 정리에 들어갑니다.
제가 고향이 경북 봉화입니다. 영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오면 항상 청량리 역에 내리죠.
당시 90년대에 대학생이었으니 시골에 내려갈 때면 청량리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무궁화호는 3시간 50분 걸렸고 통일호는 4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영주역에서 내려서 영주시내로 다시 버스를 탔고
다시 봉화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야만 했습니다. 버스 2번을 타는데 1시간이 걸립니다.
서울 자취방에서 시골 집으로 도착을 하는데 6~ 7시간이 걸렸죠.
유일하게 야간 기차가 있었습니다.
밤 11시에 청량리역에서 타면 영주역 경유 봉화역에 내리는 열차편였는데 새벽 3시에 내렸었죠.
서울에 대학생들은 이 야간 열차를 타고 강원도 동해안에 MT를 자주 가곤 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당시 중앙고속도로가 없었습니다.
강남터미널은 버스가 없었고 마장동 - 영주터미널( 기독병원 바로 옆) 5시간 걸리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마장동은 나중에 90년대에 동서울 터미널로 이전을 했었죠. 동서울 - 영주터미널도 5시간 걸렸습니다.
버스를 타면 7~8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상하게 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청량리 588은 대한민국 대표적 사창가이자 서울 사창가입니다. 미아리 텍사스랑 쌍벽을 이루죠.
2010년부터 정리에 들어가서 2018~19년부터 재개발이 이뤄집니다.
그리고 2023년 거대한 고층아파트 단지로 바뀝니다.
공사가 이미 마무리 되었고 일부 건물은 입주 진행 중이고 상가에 몇몇 가게가 입점해있습니다.
예전에 여기가 사창가였나? 신기할 정도로 다른 동네가 되어버렸습니다.
건물들이 다덜 30층 40충 높이인데 중밀도가 아닌 고밀도로 재개발이 이뤄져서 교통지옥이 되리라는 건
불에 보듯 뻔합니다. 거긴 도로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데다가 뒤쪽 전농동, 답십리도 재개발로 이미 아파트 단지가 많이 생겼거든요.
저는요 청량리 588를 한번도 이용을 못 해봤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2. 미아리 텍사스 촌
청량리 588보다 더 빨리 정리가 되었죠. 한 10년 빠르나?
청량리 역에서 버스를 타고 서대문구 홍제동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있습니다.
그게 미아리를 지나 정릉을 지나 국민대를 지나 세검정을 지나 홍제동으로 갑니다.
자취방이 홍제동에 있었거든요.
미아리 텍사스라는 말이 왜 붙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한번도 안 가봐서 정확한 위치도 모르겠습니다.
길 건너편에 고등학교가 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현재 그 고등학교는 폐교를 했는지 이사를 갔는지
안 보입니다.
미아리 텍사스 촌은 2000년 들어와서 길음뉴타운으로 같이 재개발되면서 사라집니다.
미아리 다녀온 친구들 얘기를 들었는데 다덜 재미나게 놀다왔다고 하더군요.
3. 용산역 앞
딱 1번 이용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군대 제대 후 대학 재학 중에 딱 1번..
5만원 줬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네요.. 90년대 중반 때..
당시 5만원이면 지금으로 치면 10만원~ 13만원 될겁니다.
술 마시고 친구들이랑 합심해서 갔는데
방을 따로 각자 들어갔고 여자가 플라스틱 바가지 그릇인가? 암튼 거기에 물을 떠와서 내 고추를 씻어주더군요
샤워장 같은건 없었습니다.
여자가 한번 물어주고 애무해주고 바로 도킹, 그리고 싱겁게 끝났씁니다.
허무했습니다. 담배 한대 피웠습니다.
돈 아까웠습니다.
여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애정없는 섹스는 그렇게 허무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용산역도 정확하게 언제부터 정리에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2000년 들어서서 사라진 걸로 압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고층 빌딩이 3채가 들어서고 넓은 광장도 생겨납니다.
용산역도 새로 리모델이 되버리죠. 이마트도 생기고 현대산업개발, 즉 현대아이파크 본사가 용산역사에 입주하지요
4. 영등포역 앞
수도권에서 최후로 남아 있는 사창가
지금도 있습니다. 영업하는지 모르겠지만 있습니다.
건물 안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불은 꺼져있습니다.
예전에 2015년도인가 16년도인가 지나갔을 때는 불이 켜져있었고 아가씨들이 유리문에서 앉아있는걸 본 기억이 나네요.
2015년~16년도이면 이미 영등포 사창가 앞으로 경방백화점. 타임스퀘어가 들어섰을 때입니다.
경방백화점은 나중에 신세계 백화점으로 바뀌었죠.
철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5. 인천 사창가 소식은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니 재개발 확정이 되엇다고 해서 철거가 진행 중인 걸로 압니다.
6. 수원역 앞
거기는 아싸리 경찰이 나와서 입구에 보초서더군요.
그래서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 일일히 검문하더군요.
그게 한 7~8년 되었나?
마치면서......
제가 사창가 이용한 적은 용산역 앞에서 그것도 27년전쯤..딱 1번..
보통 군대 가기 전에 다녀들 오는데,
저는 반대로 군대 제대 하고 난 뒤에 가본 케이스.
몬가 찜찜하면 안 하는 성격이라서 이후 가보질 못 했습니다.
사창가가 많았습니다.
제가 군부대가 파주 금촌에 있는 미군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파주에 미군부대가 5개 정도 있었습니다.
캠프 하우즈. 캠프 에드워드, 광탄에 있는 미군부대. 등등
동두천에 캠프 케이시, 의정부에도 미군부대가 3개.
미군 부대 앞에는 클럽들이 많이 있었고요.
선유리 사창가는 또 유명했자나요?
대구에도 사창가가 있고
부산역 앞에도 사창가가 있고...
그런데 사창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그걸 왜 부끄러워 하고 그걸 왜 없애려고 합니까?
누구 좋으라고요?
미관상 불결하게 보이면 아름답게 꾸미면 됩니다.
지자체에서 지원해줘서 건물을 이쁘게 이쁘게 리모델링 하면 됩니다.
그걸 왜 없애서
양지에서 음지로 들어가게 만듭니까?
사창가가 사라진 후
이후 오피스텔 매매음이 만성으로 이뤄지고
성을 파고 사는 규모가 훨씬 더 커졌습니다.
사창가에서 허무한 섹스를 해봐야 인생의 허무함도 느낄수 있고
진정한 섹스가 무엇인지 알수도 있습니다.
왜 사창가를 없애서
성매매를 관리조차 힘들게 만들었으며
각종 성병 관리를 실태조차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경찰들의 업무를 어렵고 힘들게 만드나요?
오피스텔 성매매, 음지화된 성매매,
당신들이 직접 단속해보시죠?
과연 쉬운가?
차라리 손놓고 있는게 더 도움이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이 과연 몇몇 될까요?
사창가가 없어졌으니
성매매 노동자는 0 명일까요?
해외 미국 호주에 단속되서 잡히는 한인여성은 또 무엇인가요?
기둥서방이 졸라 골때린다던데..
댓글로 보충 좀 해주시죠
차량 운행하면서 가끔 지나갔었는데 야간에는 운행을 안해서 불 켜져있는건 행군 때가 전부내요 ㅋㅋ
제가 1사단에 근무했습니다.
전역하는 날 한번 가보자 생각했었는데...가지않았고, 벌써 28년이 흘렀습니다.ㅎ
간석동쪽은 거기를 가로질러 버스와 자가용들이 많이 지나다니거든요.
평택에 해군 2함대가 있어서 평택 쌈리도 유명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많은 여자들.. 다 어디로 갔는지..... 에휴...
자발적 글을 쓰셨네요??
단어 몇개좀 바꿔서 다시 쓰세요
그래서
글쓴 팩트의 요지는 무엇인가요?
섹스좀 하게 해달라는 겁니꽈?
성매매가 유일하게 피해자가 없는
범죄거든~
지금도 있어요
길음역 이상갈비옆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했다고ㅈ생각했다는데 나중에는 후회한다는 뉘앙스로 인터뷰 했던거 같은데
진짜 인신매매는 별로 안되고 거의 자발적으로 성매매 한다는걸 알고는 후회한다 라고
제가 1사단에 근무했어서 용주골 몇번 가봤었네요^^
부대가 광탄면 신산리로 기억하고요ㅎ
판문점 들기는 입구 4통문 지켰었네요^^
jsa들이랑요ㅎ
너무 가까운 나머지 5대기 소대장이 저녁에 잠깐 다녀왔다는 후문도 있었음.
전 11연대 2대대 소속이었습니다 ㅎ
전타들어갔을때 공병이랑 같이 생활했었죠^^
전진~
사단본부대여서 사단사령부에 있었습니다.93군번...
공병대로 유격들어갔다 복귀할때 용주골 보긴했죠.
제대하는 가보자고 동기들이랑 약속도 했었는데, 가보지는 않았고 30여년이 흘렀네요.
아쿠아리움 건너편 구 맥도날드, 현 bmw(?) 앞 길...
매번 여친이랑 차 몰고 지나가서 힐끗 거리기만 했던 곳이네요 ㅡㅜ
음지로는
키방,휴게텔,건마,오피,풀살롱
양지로는
BJ,출사모델,피트니스모델,0부인
지금은 없어지고 주상복합 들어온다고 준비중이더군요
저도 영등포,588은 가봤는데 영등포가 좋은듯
1.남부민동에 있던 완월동
2.해운대 운촌 맞은편
3.미남로타리 주변 OB집
4.양정 송상현장 서면방향 300번지
5.사상 뽀보로마치
6.양정 이마트 근처 연제구청근처 사창가
전 안타깝게도 한곳도 경함하지 못했네요.
어디까지나 지나가면 본것을 적은겁니다.
특정사창가 지역뒤에 텍사스라는 단어가 있는 곳은 줄과 성매수가 동시에 제공되는 곳을 지칭합니다.(ex : 미아리/천호동)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예전 서부 영화에 보면 1층에서는 주류를 팔고, 2층은 수박시설로 되어 있는 곳에서 1층은 술을 팔고 2층은 성매매가 이루어져 그것이 유래라 된건으로 알고 있습니다.....(구미식 노래방같은)
영등포 우체국 갈일있어서 주차하고 지나가는데
대낮부터 사창가에서 호객하는 언냐들 보고 식겁했던
5 만원? 짜리는 잘 모르겠고.
술 한상이 2인 30만원. 큰상은 50.
추가는 별도 계산.
아는 형의 애인?이란 분이 있어서,
우리가 가면 초스피드로 나옴.
나는 형 옆에 붙은 꼽사리.
어쩌다 패스포트 큰병
서비스로 주기도 했었는데,(형이 계산 했든)
원샷하고 ,꽐라.
다음날깨니 옷은 벗겨서 개어놓고,
컨디션 2 병 주더라고.
94년.미아리.
선임을 복귀할때마다 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 듣기만 했는데 아마 없어지지 않았을까 ㅎㅎ
거기 재생계획 초창기에 살짝 일해서 완전 폐업인건 알고 있습니다.
미아리.. 02년 가을에 갔었던가... 아니가.. 봄이네...
군대 휴가나오면 일병때는 선임들이 보내주고... 상병때는 일병 휴가자들 시켜주규... ㅎㅎㅎ 딱히 좋았다는 기억은 아니지만, 재미있었네요.
명절전야 사회친구가 지방명절세러 내려간다골래 술진탕지게먹고 아줌마들 놀다가라는 아가씨 있다라고 그래서 쫏아가빈적이 있었는데 95년도 였을쯤 친구녀석오 이만원이라는 말에 혹해서
아가씨는커녕 아줌 쉬팔이가 정신차리고 보니 위에서 열심히 하고있더라고요 아 세월이여 벌써 2023년 세월은 유수처럼흘러갑니다 그때그시절 감성의 서울역
기둥서방이 졸라 골때린다던데..
길이 밝고 이쁘길래 차끌고 들어가니 갑자기 양쪽에서 짧은치마언니들이 우르르 나와서 푸롹셀로 도망나왔습니다.
관광호텔뒷골목...
거기 도시계획한다고 밀고있어요...제작년엔가 가봤는데 몇군데만 남아있고 정비중이더라구요
이후 특정지역에 묶여 있던 사창가를 점조직으로 퍼트림 오피녀가 제가 알기론 이때 생긴것으로 아고 있습니다 당사자 김강자도 언론에서 지금은 후회한다고 함 관리,감독이 전혀 안되고 있다고 공창제 도입주장
천호동은 한복방석집이었는데 가면 유리부스에 아가씨들이 전부 한복입고 앉아있었죠 ㅎㅎ
지금은 나이 많이 잡수셧을듯 싶은데....
사창가 없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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