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에 이렇게 부정취업한사람들
얼마나될지..
걸려도 처벌이 없으니..
https://v.daum.net/v/20240128133101416
장성군 무기계약직 채용 전 군수 비서 개입
접수기간 지난 뒤 허위 증명서 제출해 합격
“징계시효 지났지만 형사처벌 여부 따져야”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남 장성군 무기계약직에 합격한 사람이 당시 군수 비서의 개입으로 부당 채용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심각한 채용 비리가 드러났지만 이들은 ‘징계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아무런 문책도 받지 않았다.
...
관제요원은 기본급과 직무수당 외에 연간 기본급의 400%인 상여금과 120%인 명절휴가비 등을 받는다. 당시 채용에는 모두 10명이 응시했다. A씨는 서류전형을 1위로 통과하고 실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A씨의 합격에는 당시 군수 수행비서 B씨의 개입이 있었다. 원서 접수기간 A씨가 군청에 제출한 이력서에는 아무런 경력이 적혀 있지 않았고 증명 서류도 없었다. 그러나 군은 서류접수가 마감된 이틀 뒤 A씨 측으로부터 ‘현장 경비를 했다’는 증명서를 추가 제출받아 이를 인정해 줬다.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어야 할 A씨는 실기와 면접을 거쳐 결국 최종 합격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 B씨의 개입이 있었다고 밝혔다. B씨는 서류접수 마감 이후 인사담당자를 군수실로 불러 “A의 경력증명서가 들어갈 것이나 잘 받아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감사원은 제출된 증명서도 허위로 봤다. 증명서에 적힌 기간 A씨가 다른 회사 4대 보험에 가입됐고, A씨는 경비원으로 일했다는 장소를 알지도 못했다. A씨가 동료 직원에게 “입사한 적도 없는데 증명서 때문에 큰일 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드러났다.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