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는 위대하죠
차범근 감독 다음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박지성이라는 이름은 정말 위대하고 말이죠
토 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그런데요
박지성 선수가 유일하게 빠지는 구석이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없습니다.
2011년에 박지성과 손흥민이 같이 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박지성은 고참이었고 손흥민은 막내였었죠.
당시에는 차두리도 같이 뛰었고 말이죠
차두리는 현재 국대 코치이고 손흥민은 고참입니다.
2011년에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승부차기로 지고 일본은 우승겁을 거머집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샘솟네요.
2011년은 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 국대보다 더 화려할지도 모릅니다.
박지성, 손흥민, 구차철, 지동원, 이영표, 기성용, 이청용... 골키퍼는 김용대, 정성룡
조별리그에서 2승1무 성적을 거둡니다.
4강전에서 일본과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집니다.
그리고 3,4위전에서 대한민국은 3위하고 일본은 우승합니다.
손흥민이 밝히기를 그때나 지금이나 지성이형이랑 친하고 자주 연락한다고 합니다.
근데
당시 승부차기에서 박지성은 키커로 나섰지 않았다고 하죠.
팀내 고참이?
머 사정이 있었겠죠.
지금은 고참이 되어버린 손흥민...
그가 이번 사우디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서서 시도한 것은 분명 흥민이가 솔선수범을 잘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현우가 흥민이보다 형이라고 하네요
첨 알았습니다.
흥민이는 8강 진출에 대해서 현우 형에게 상당히 고맙다고 하네요
흥민아 꼭 아시안 컵에서 우승하지 않아도 좋다.
니 선배들도 다 실패한 꿈이다.
부담갖지 말고 경기에 임해라
마음을 비워야 오래 산다.
행복하거라~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무보수로 연장. 팀 우승까지 시켜준
박지성에게 늙어서라도 돌아오라,
했다죠.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 들어갔는데...히딩크 감독의 선택은 대회 중 골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었죠
1번 황선홍 2번 박지성 3번 설기현 4번 안정환...그리고 마지막으로 5번 주장 홍명보
킥커순서 + 조합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