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소기업의 천원 복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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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같은 회사 가보면 반찬 개판이죠 중국집 짜장면 생각난다는..
나도 저런 혜자 기업에...ㅜㅜ
나라가 수십년은 더 발전한다
엿같은 회사 가보면 반찬 개판이죠 중국집 짜장면 생각난다는..
사모님이 저렇게 헌신하기 쉽지않습니다
진급 시켜놓고 수당 자름. 알고보니 우리팀은 팀장이 없는 부서라고 자른 것 같음. 다른 부서 직원들 진급하면서 수당잘린 사람이 없음.
한두번 ㅇㅈㄹ하는게 아님;; 배운게 없어서 때려치지지도 못하고 열심히 월급 루팡이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몇년째 열심히 월급 루팡중입니다.
주말 지나고 또 인사랑 옥신각신해야겠습니다;;
사장이라고 당연히 좆소되고 싶은사람 없습니다.
회사 작아도 사장 깡다구랑 마인드, 머리 좋으면 대기업못지 않은 회사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없는 중소기업은 되도 않은 꼰대면접질 말고 반대로 사장이 직원들한테 면접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밥도 못얻어 먹는 퐁퐁남은 차지 하고라도 혼자 열심히 살고 싶은 독신남이라도 하더라도
밥챙겨먹는건 녹녹치가 않음.
제일 중요한게 사실 나물류를 포함한 밑반찬인데 이게 손이많이 가고 알뜰한 가정주부의 마음이 아니면
준비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님. 사먹는다? ㅎㅎ 물론 사먹으면 되는데 한번이라도 반찬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나면 그런소리 안나옴
뭔말이냐..만들어 보면 반찬가게에서 파는 반찬 가격으론 제대로 만들었을수가 없다는걸 금방 알게됨
즉 못미더워서 안사먹게됨
젊어서 건축일부터 거의 20대이후 평생 밥사먹고 다니며 살았는데 나이들고 보니 건강이 말이아님..
집밥을 못먹고 살면서 그냥 끼니를 떼운다는 개념으로 지내온게 큼
수술을 한번 하고난후 이러다 죽는구나 싶어 건강이라는걸 신경쓰고 밥을 해먹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밥심이 크다는걸 깨닳음. 뭐랄까 사먹는 음식엔 간기가 없다랄까..기가 빠져있는 느낌?
잡설이 길었는데요 저렇게 집밥 처럼 해먹이면 사실 봉급 백만원 더받는거 보단 더 실질적으로도 이익임
욕은 왜 박음?
뭘 마이 먹여야지...
기분좋아지죠.
기분이 좋으면 일도잘됨.
먹고싶어서 먹는거랑
살기위해서 머는거랑은 차원이다름
설레는 기분
일하던중 사고가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난 두달동안 쓰레기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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