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에어백 사라진 기아 카니발, 미국서는 3열까지 장착해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에 장착된 에어백이 홈페이지와 브로셔 내용과 달라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미국 수출형 카니발에는 3열까지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판매된 기아차 카니발에서 운전석부터 3열 좌석까지 이어지는 '커튼에어백'이 회사 홈페이지와 판매 브로셔에는 장착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3열 좌석에는 에어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카니발의 3열 좌석에 에어백이 없는 사실은 소비자가 차량을 수리하면서 밝혀졌고 네티즌들의 집단 항의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북미지역에서는 국내차에 없는 3열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밝혀졌다. 북미지역 자동차 매체 기사와 기아차 미국법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8년부터 북미지역에 수출된 카니발에 '전 좌석을 커버하는 에어백 장착'이 돼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고속도로교통보험협회로부터 별 다섯개의 최고등급 안전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지역에서는 카니발의 수출모델인 '기아 세도나'를 비롯해 '현대 앙투라지'에도 3열 커튼 에어백이 장착됐다.

파이낸셜뉴스에서 발췌 

전날 SBS기사 보고 혹시 했는데 역시 수출용은 있네요 자국민은 개호구로 안다는게 사실이었군요

카니발 리무진 구매했던 거래처 직원 어제는 욕하고 고객센터 항의 전화 하더니 오늘 이기사보고 혼자 중얼중얼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차 하나 잘못구매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지 여실이 보여주네요..끔찍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동안 현기차 내수 수출 차이없다며 옹호하신분들 X잡고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