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7일 로또 1등 당첨 이후 부부 갈등이 심해져
남편을 망치로 살해한 아내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경남 창원에 살던 아내 A(당시 51)씨와 남편 B(당시 57)씨는 2000년에 결혼했다.
A씨는 결혼 생활 내내 B씨의 경제적 능력 부재로 인해
자신이 노점을 하거나 보험금을 타서 생활비로 쓰는 등 어렵게 살아왔다.
그런데 결혼 생활 19년 만에 이들 부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B씨가 구매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된 것이다.
B씨는 당시 당첨금으로 7억 8000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B씨는 로또 당첨 이후 돈에 집착하면서 A씨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무시를 했다.
결국 로또 당첨 1년이 채 지나지도 않은 12월 사건이 터졌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가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은행에서 대출받아
경남 창녕군의 땅을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집안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격분한 B씨가 둔기를 가져와 A씨를 위협했다.
그러자 A씨는 B씨의 둔기를 빼앗아 마구 휘둘렀다.
B씨가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A씨는 들은 척도 안 하고 20여 차례 더 가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B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시작하자
A씨는 다시 흥분하여 둔기를 들었다.
A씨는 B씨를 때리려는 시늉을 하며 “내가 너 때문에 1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눈 돌았으니까 나 건들지 마라” 등의 말을 쏟아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고,
A씨는 남편을 둔기로 수십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
대법원 상고기각
행복을 손아귀에 쥐여줘도 가져가지 못하니 어쩔수 없네





































친척도 없으면 국고환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