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사'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ㅡ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거부했다'
로 정리된다
이에, '왜 거부했어야 했는지'
다음 참사를 막기위해 '앞으로 어떤 대책을 해야하는지'
국가에겐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데,
두번째의 물음에 올바른 해답을 얻고 적용하기 위해선,
첫번째의 물음이 명명백백하게 분석되어야 한다.
현재까지 이어진 사태를 보면서 이 정부에서
'이것에 대한 답이 가능한가?'
를 고찰해보자
내 답은,
'150여명이 넘는 이번 참사의 젊은 목숨들은 무의미한 희생자가 될 것이다.'
이다.
나는 이 '될 것이다.'를 조금이나마 '유'로 바꾸고 자식에게 보다 안전한 나라를 물려주기위해 이번 집회에 참석하고, 국가에게 정면으로 묻겠다.
ㅡ 참고로 이재명도 그닥 싫다. 정치적으로 끌고가는 세력 역시 다르지않다. 그저 최악보다는 차악이라는 선택일뿐
정청래
유시민
유승민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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