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이혼 후 지인으로부터 '우울해 보인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밝아졌다'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8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전국 (황혼) 재혼 희망 이혼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전 배우자와 이혼할 무렵 지인들이 본인의 모습을 평가한 내용'을 묻는 말에 남성은 '우울해 보인다'(29.0%)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쓸쓸해 보인다(24.2%) △멍해 보인다(20.8%) △초췌하다(18.2%) 등 순이었다.
같은 질문에 여성은 '밝아졌다'(28.2%)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멍해 보인다(25.3%) △초췌하다(21.2%) △우울해 보인다(17.1%)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자 - 우울해 보인다
여자 - 밝아졌다
몇천 들고 시집와서 몇년 만에 수억 땡겨 갈라섰는디
안밝아질리가,,,,,
오른가격에 대한 기여분만
계산하는건데
오른게 워낙 높다보니
원금보다 많아보이는거
예 2억에샀는데 지금 10억이다
그럼 8억에 대해 50대50으로나누니
4억을 줘야되는거
남자입장에서는 집사는데
보탠게 없으니 나누는게 아까운거고
여자입장에서는 결혼안했으면
집안샀을태니
기여했다는것
결혼 전 형성된 재산은 재산분할 포함 안됩니다.
결혼 후 10년 지났다고 무조건 반반 아니고 기여도에 따라 다르지만 주부의 경우 30~40프로.
20년정도 지나야 대부분 반반 인정 됩니다.
이혼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다양한데 저런 갈라치기 글로 농락 당하지 맙시다.
제가 지금 진행중이거든요
밑에 글을 고보 100% 동감...
저도 애엄마가 상간남이랑 동거 하면서 기나긴 이혼 소송중이였고 지난달 서류 정리는 끝났고... 재산도 반띵 해주고....
너무나 공감 가는 길이네요...
하지만 전 안 우울 하고 힘내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모두 힘들 내세요!!!!
이혼하면 각자의 빚도 나누게 되나요??
아는 동생은 남편이 계속 외도했고 애를 셋이나 낳고 키우고 전업주부로 살다 좆돼보라고 애들 두고 변호사선임해서 이혼소송했는데도 위자료 2000만원 받고 끝났다는데..물론 그 ㄱㅐ새끼가 한푼이라도 안줄려고 좆가튼 ㅅㅐ끼인것도 있지만.
다만. 이혼해서 정신이 더이상 피폐해지지 않아서 좋긴한데 애들 생각에 힘들어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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