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주 오래 전에 칸트는
물자체는 인식불가능하다고 했죠
그게 뭔 말이냐면
우리가 보는 식물은 식물 그 자체가 아니며
우리가 보는 색상도 색자체가 아니고
우리가 듣는 소리도 소리자체는 아니라는 거죠
그럼 소리자체는 뭐냐
소크라테스가 말했죠
니가 듣는 소리는 진짜 소리가 아니다
너는 소리자체를 절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너 자신이 무식한 걸 알아라
이런 거 다 개소리죠
식물은 우리를 볼까요 못볼까요?
데이비드 아텐보로에 따르면 본다고 합니다
갸가 보는 우리는 우리일까요?
갸의 지각에 맺힌 하나의 허상일까요?
이딴 얘기가
철학과 과학의 근본입니다
철학은 원래 형이상학이었지만
과학 역시 그에 못지 않은 형이상학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지각하는 현상일 뿐
세상자체는 없습니다





































상호작용만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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