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18만원 받아서 오늘까지
1주일간 5만원 정도 썼는데 대부분 동네 슈퍼입니다.
담배 5갑 25,000원
맥주 5캔 12,000원
두부 3,000원
대파 2,500원
콩나물 1,500원
양파 3,000원
토마토 5,000원
전 은퇴하고 백수인 60대이고
가족은 모두 서울에 남긴채 혼자 아산시로
이사해서 5년째 강아지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애들 엄마와는 10년전 이혼했고 전재산은
애들 엄마에게 주었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에게 갈거니까....
남자 아이 연년생 둘인데 이제 30대로
번듯한 일하며 지들 앞가림합니다.
제 생활비는 월 1,300,000 정도입니다.
의료보험 12만원
각종 보험 15만원
아파트 관리비 12만원
각종 부주금 20만원
차보험/주유비 10만원
강아지 사료 및 간식 4만원
담배, 주류 기호품 20만원
식재료비 30만원
품위 유지비 10만원
우연인지 국민연금 12% 할인되어
1,300,000 땡겨서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매달 용돈 보내줍니다.
60 넘어서도 일하는 사람들 많지만
아껴쓰면 생활에 불편이 없기에
전 백수 생활에 만족하나 봅니다.
그래도 바쁩니다.
하루 세끼 만들어 먹는데 시간 많이 걸리고
강아지 케어하고 산책,운동에 시간 많이 씁니다.
책도 봐야지 드라마도 봐야지 3개월
6만원 복지센터 헬스장도 가야하고
가끔 지인들에 이끌려 낚시도 가고
하루 하루가 바쁩니다.
아침 7시 기상해서 빈둥대다 7시반 아침먹고
강아지 밥 챙겨주고 씻고나면 큰아들이
8시 넘어 출근하며 차안에서 전화합니다.
20~30분 통화하면 큰아들은 직장에 도착하고
주식 시장 좀 보고 강아지랑 산책하고
그럼 벌써 1시 점심시간....
TV 보고 인터넷하다 4시쯤 헬쓰가고
장보고 돌아오면 또 저녁 먹을 시간이 되고
단지 상가 당구장이나 피아노학원 잠깐 들리고
캔맥주 하나 사서 드라마 보다 강아지와 같이 잠듭니다.
드라마 외 꼭 챙겨보는 프로는 꼬꼬무와 세계사
그리고 골때리는 그녀들과 미운 우리 새끼






































의보료가 많은걸 보니
뭔가 많이 쥐신듯.
난 더 바쁠듯 게임을 하니깐
게임도 해야 하고 무협판타지 책도 봐야하고
시사 뉴스도 챙겨봐야하고 매불쇼도 봐야하고
와 빡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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