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면서도 정작 조사에는 제대로 응하지도 않고 죄다 부인만 해대다가 몇 시간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가는 패턴을 보이는데 저럴 거면 뭐하러 피곤하게 왔다갔다 할까 그냥 지 남편처럼 드러눕고 소환에 불응을 하지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한 가지 유력한 이유를 찾았음.
바로 담배 ㅋㅋㅋ
내가 지금 두 달째 금연중인데 니코틴 함량이 높은 패치의 성능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걸 붙이고 있는 동안에는 흡연에 대한 욕구자체가 아예 없음. 금단증상인지는 몰라도 짜증이 좀 많이 올라온다는 거 외엔 딱히 별다른 증상은 없음.
아무튼 김거니가 저렇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도 않으면서도 소환에 응하는 건 아마 조사실에서의 담배 한 대를 통한 니코틴 보충을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봄. 조사관님 좋습니다 일단 담배 한 대만 ㅋㅋㅋ
가래침 뱉는 모습을 감안하고 흡연자라는 일각의 소문이 맞다면 금연패치 같은 보조제 없이 금단증상을 이겨내기는 상당히 힘들 거라고 봄.
악마같은 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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