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 전에 제가 쓴 글의 재탕입니다.-
오래전에 손목치기를 당한 경험과 밑창깔기에 당한 경험을 글로 남깁니다.
요즘들어 날이 좋아지니까 다시 극성인가 보네요.
저도 한번 당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더니, 이젠 수법이 눈에 보입니다...ㅠㅠ
손목치기
1>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입니다.
2> 서울 강북 인근에서 자주 발생하며, 도로와 인도가 구별되지 않는 골목의 커브길에서 기다렸다가 덮칩니다.
3> 강남이나 홍대.마포처럼 사람이 많은 시장통의 좁은길. 사람많은 횡단보도에서도 덮칩니다.
4> 제가 당한경우는 손목을치는 소리가 크게나도록 우산손잡이로 백미러를 치고나서 우산도 떨어트려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쇼핑빽으로도 치는데 그안에 충돌할때 소리가 날만한 물건이나, 깨질만한 물건을 넣어서 떨어트려 깨지면 증거인 척합니다.
5> 오래전에 경찰에 잡힌 상습범은 팔꿈치를 붕대로 감아 이미 다친곳을
또 다친 척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붕대를 까서보니 팔꿈치 안전장구엿습니다. 그걸로 툭~친겁니다.
6> 주로 약값명목으로 현금을 뜯어내려 하고, 경찰을 불러 사고처리 하려 하면 노발대발합니다.
7> 본인들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현장답사를 철저히합니다.
따라서 몇일간의 cctv를 살펴보면 한 장소에서 여러번 시도해 한번이상 성공해야 자리를 옮깁니다.
8> 그 사람들도 cctv나 4채널 블박을 피하고, 벌점 끊기 싫어하는 회사택시. 버스.
아주머니, 젊은 직장인의 승용차를 선호합니다.
밑창깔기
1> 손목치기와 모든 여건이 100% 유사합니다만,
다치지 않도록 군화처럼 아주 두꺼운 신발을 신고, 발가락을 승용차 뒷바퀴에 갖다대서 살짝 밟도록합니다.
2> 주로 도로와 인도가 구별되니 않는 좁은 길에서 승용차가 정차했다가 출발할때
뒷바퀴쪽에 발가락을 내밀어 밟고 지나가도록합니다.
3> 특히 좁은길로 우회전하는 곳이 이사람들에게 가장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583053/
그 전에는 1-2년에 한 번은 기본으로 당했습니다. ㅠ
소액이라도 경찰서에 사고접수 꼭 했으면 하네요...
현장서 현금지급하면 100% 재범행 합니다.
일단 사고접수되면 기록이 남으니 두어번 더 접수되면
보험사기로 다 토해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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