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남아돈다는데 쌀값 27% 폭등…알고보니 정부가 손댄 탓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473821?ntype=RANKING&sid=001
쌀값이 가파르게 치솟은 건 산지의 원료곡(벼)가 동나서다. 민간 농업연구기관인 GS&J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정부 양곡의 방출이 없었다면 9월 중순 시장재고가 바닥날 뻔할 정도로 재고가 부족했다. 과잉생산되는 작물인 쌀의 시장재고가 부족해진 건 정부의 개입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가을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비축 물량 36만t에 더해 26만2000t의 쌀을 ‘시장격리’ 물량으로 더 사들였다.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은 5만6000t 수준인데 쌀값 상승을 위해 20만t을 더 매입했다. 시장 재고가 부족해지며 올해 3월부터 쌀값이 오르기 시작했지만, 정부는 양곡 방출을 미루다 8월 말이 되어서야 쌀을 풀기 시작했다. 정부는 이밖에 쌀알이 빨리 익어 8~9월 중 시장에 빨리 풀리는 조생종 햅쌀의 출하 지연도 원인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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