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서진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Theory of Westward Expansion of Civilization라고 하죠.
간단하게 설명하면, 문명은 동쪽에서 시작해서 서쪽으로 전파된다는 이론입니다.
고대중국 -> 인도 -> 중동 -> 그리스, 로마 -> 유럽 -> 미국 -> 아시아(?)
라는 이론이고, 결국 미국의 패권은 종국에는 아시아에 빼앗길 것 이라는 예언(?)과 같은
이론이며, (예언이라고 한것은 그렇게 흘러가는것이 확정적이다 라는 뜻이 아니라 근거가 희박하다라는 뜻 입니다.)
이것을 맨 처음 신봉하기 시작한 놈들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고, 그 다음은 중국놈들입니다.
미국 다음의 패권국가는 중국이다 !! 가 시진핑을 필두로한 중국놈들 생각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향유하고 있는 패권이 아시아로 언젠가는 이동할 것 이라는 달갑지
않은 이론이며, 실제로 어느정도는 맞아떨어지는 이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국은 40년 전 부터 아시아 때리기에 진심이었던 나라입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 엔화를 의도적으로 평가절상 시킨 합의
일본의 버블을 촉발시켜 결국 잃어버린 30년을 만든 주범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 - 태국의 바트화 폭락으로 촉발된 범 아시아권 외환 위기
태국에서 시작했는데, 엄한 한국이 개피봤음. ㅜ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
양적완화로 미국은 탈출 - 신흥국(아시아)은 통화위기, 환율위기 발생
2020년 반도체 동맹 - 본격적인 대 중국 견제를 시작하여, 2025년 트럼프까지 이어져 왔음.
위에 나열한 사건들은 본 글의 전제입니다. 즉 저러한 사상이 미국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보시면 되고, 주제는 1930년 미국에서 시행했던 스무트-홀트 관세법입니다.
1929년 미국의 대공황 직후에 두명의 의원이 발의한 초고세율 관세법입니다.
미국내 농업과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총 20,000개 품목에 60%의 관세를 때려버립니다.
이 법안의 발의로, 전세계 무역총액이 20% 가까이 줄어들게 되면서 전세계가 극심한 공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이 나 혼자 죽을 수 없다 !! 를 시전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3년뒤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선되고, 그 유명한 뉴딜 정책으로 공황을 탈출합니다만,
스무트-홀트 관세법을 폐지하지 않고, 점차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서서히 미국 시장을
풀어줬습니다. 하지만 전세계는 이미 스무트-홀트 관세법의 영향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었고, 이는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죠.
만주침략 (1931년), 중일전쟁 (1937년), 인도차이나 침공 (1940년)등 일본 제국주의는 자국의
경제위기를 타국을 침략해서 식민지화 하는것으로 탈출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란이 생겨나는데,
미국 입장 - 일본제국이 타국을 계속 침략하고, 식민지화 하니 무역제재를 가하겠다.
일본 입장 - 스무트-홀트 법안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에 빠져서 나 살자고 한것이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서 초 강력 무역제재를 가했고, 이것이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주요 이유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일본놈들은 자국의 위기가 오면 꼭 다른
나를 침략하는 기질이 DNA에 박혀있나 봅니다)
위에 나열한 역사적인 사건이 지금 2025년 우리들 눈앞에서 비슷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 조약, 중국의 반발. 중동, 유럽, 동아시아에서 군사적인 긴장 고조 !!!!
미국내 극우세력의 득세.
딱 90년전 상황과 너무 비슷한 구도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심각하게 뉴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 및 현 정부는 너무나도 슬기롭게 대처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먼저 나서서 목소리 높이면, 본보기로 두드려 맞을 확율이 매우 큽니다.
언론에도 잘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하지만 집요하게 대미 통상 협의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화이팅 !







































관세협상은 협상 끝나고 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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