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60포병대대 본부포대 차량계 말년 병장이었던 그날밤...
갑자기 '데프콘2' 발령,
비상발령이 자주 있었던 부대였지만 그날밤은 전에 없었던 "탄약고 포탄 전부 적재하고, 밤새 대기하다가 새벽에 포대장이 박정희 사망 발표하였고, 부대는 출동준비 상태로 무한 대기~~~ 수기사가 교육사단이라 1년 내내 교육만 받다가 교육업이 비상대기하니까 그게 편하기도 하고 무료하기도 하더라.
박정희의 사망에 대한 이런 저런 감정은 생기지 않았고 오로지 볼과 2개월 반 남아 있는(당시 33개월 복무) 내 전역을 할 수 있을까 ? 라는 현실적인 걱정이 가장 앞서더라. 약 2주 후 비상은 해제되었고 평상시와 같은 군생활은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속칭 서울의 밤이라는 12.12. 밤 '진도개' 비상이 걸렸다.
이날도 밤새 대기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포대장은 '우리 사단이 서울로 진격하도록 지시를 받았으나 서울로 가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당시 사단장 손길남 소장이 반란군과 사전 내통이 있었던 듯 ~ 그래서 서울로 출동하여 반란군 진압하라는 명령에 불복종 한 것인 듯 하였다.
하여튼 격동의 세월 속에 마지막 군생활은 교육받지 않고 비상대기하다가 전역하였다.
국민교육헌장을 달달외워야 했고, 유신의 국군이라는 군가를 배워야 했던 그 박정희는 이제 역사의 인물이 되었고,
우리에게는
박정희와 전두환 같은 군부 쿠데타,
이명박이 같은 천하의 사기꾼
박근혜 같은 어벙벙한 애
윤석열이 같이 멍청한데다 덜 떨어진 신념을 가진 띨빵한 인간 등
다시는 이런 것들이 대통령이 될 수 없도록 경계하고 힘을 모아 이나라를 지켜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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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3 계엄이라니 개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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