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배신을 느끼신 어느 여고생에게 진심으로 쓰는 편지한통.
부산에 여고생 한분님. 제가 왜 당신을 끝까지 아는 척을 안하고 심지어 남의 헬스장까지 찾아왔는데도 내가 흔들리지도 안고 니를 쳐다 보지도 않았을까요?
그런데 너가 내랑 숙박업소에 단 둘이 있었는데 너는 표정관리 하고 시치미 때고 있데요? 그런데 나도 표정관리 하고 너한테 뭘 안하지?
그런데 왜 너네 부모가 큰 소리치면 자녀 똑바로 키워라 했게?
왜냐면 내한테 전화가 오거든.
"전화가 와서 다른 택배 문제로 연락이 오는데 결국은 지금 그 여자에 신고했습니다."
라고 내한테 알려주거든.
배신감 느끼지?^^ 미성년자 애가 신고했는데 내한테 전화 걸어서 알려주지? 그런데 너는 시치미 때고 있는데? 나도 시치미 때지?
이게 한 경찰서 불기소 사연이야. 얘가 어떤 여자애의 짜고침에 경찰서에 불려간거다. 그 사건이 뭔가 깔끔하지 않고 진짜 큰 일을 다 벌렸는데 어쩔 수 없이 불기소 난 느낌이다. 그렇게 하면 애 진짜 삐뚤어진다.
그 여고생님. 배신감 느껴지지? 내가 그런 기분을 11년을 다 버틴거다. 너네 내 만난 여자들 그거 다 버티면 진짜 다 죽는다. 한 사람도 안 살아남도 다 죽는다에 솔직히 100%자신한다. 그 감정 느끼면 죽는다. 국정원 직원도 못 버티고 죽었다.
솔직히 밖에서 얘가 소리치제? 이 정도 확신이 있는거다.
그 미성년자 부모는 지금 세상의 배신감을 느낄거거든? 그게 얘가 모두 다 버틴거다. 나는 대통령까지 버릴려고 한 사람이다. 한번 잘 버텨보기를 바란다.
너네 그렇게 하고 얘 잡혀가게 할려는 거다. 얘가 잡혀가면 대통령도 잡혀가는거고.
얘도 부산 수영여자지?^^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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