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도 안 하고 눈팅만 했는데,
이런 일을 처음 당하고 나서야 가입도 하네요.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블랙박스 영상 편집도 처음 해보고, 처음 글을 써봅니다.
당시 속도가 시속 40 정도?
날도 좋고, 여유롭게 운전하던 중이었는데.
과속 카메라 지나자마자 가속 페달을 밟았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가입도 안 하고 눈팅만 했는데,
이런 일을 처음 당하고 나서야 가입도 하네요.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블랙박스 영상 편집도 처음 해보고, 처음 글을 써봅니다.
당시 속도가 시속 40 정도?
날도 좋고, 여유롭게 운전하던 중이었는데.
과속 카메라 지나자마자 가속 페달을 밟았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할 걸 그랬나 봅니다.
블랙박스상으로는 킥라니가 잘 보이지만, 실제 저 당시에는 A필러 사각에, 반대 차선 차량에, 시야가 가려져있던 상태라서,
주변시를 감안해도 시야에 들어온 건 경적 울리는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저 때 교차로를 지날 때 감속을 두 번 했더라구요. 제한속도가 50인 건 블랙박스로 확인하고 알았네요.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다보니...)
기억이 맞다면 저 때 속도가 시속 30~40 정도였을 겁니다.
조금만 더 가속이 되었었거나, 교차로 통과하면서 조금만 더 가속을 했거나.
과속 단속 구역임을 인지하고 있는 익숙한 도로라서 카메라 통과와 동시에 가속을 했었더라면..
몇번을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저도 원래 저렇게 얌전히 운전하는 편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사고를 막으려고 그랬었나 생각이 듭니다.)
충돌을 피하자마자 창문 내리고 욕은 딱 한마디 했습니다. (네글자로)
죄송합니다. 라고 하길래 얼굴을 봤더니.
스무살이 채 안되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별 말을 못했어요.
저 친구도 식겁했겠죠. 신호위반에 무단횡단을 했는데 하필 그 때 자동차 충돌사고가 날 뻔 했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불러 세워서 혼을 내고, 조심하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저도 살짝 놀란 상황이라서 그걸 못했네요.
우연히, 천운으로 교차로 통과 전후로 감속을 했었고.
다행히 제동가능한 시점에 발견을 했고.
경적을 바로 울려서 저 친구도 잘 피했고.
그래서 다행히도 사고를 피한 게 아닌가 싶네요.
저런 사고가 났다면,
운전했던 저도 트라우마가 생기고,
보행자(자라니 킥라니 포함)는 다치고, 또 트라우마 생기고.
제 차도 망가지고, 시간도 버리고..
잘잘못을 떠나서 사고는 피하는 게 상책이죠!!
어쨌거나 저 친구나 저나, 어제 운이 참 좋았었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전동킥보드 관련 법안, 무단횡단 관련 법안 등은 쫌!!!!!
다들 안전운전 방어운전 양보운전 하시길~~~
왠지 100:0 은 안해 줄 것 같아서...여쭤 봅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차 한대가 지나가자마자 킥보드가 그 차 바로 뒤로 붙어서인지,
저 당시에는 시야상으로 왼편에서 킥보드가 갑자기 나타났었어요. (반대편 차가 지나가면서 시야가 완벽히 가렸던 거 같네요.)
운좋게 운전자분 만나서 킥보드 상대자 목숨 구했네요.
차오는쪽 안보고 앞만보고 가네
죄송하다고는 하던가요?
죄송합니다. 하는데 너무 앳돼보여서 더 이상 말은 안 했습니다.
불러서 조심하라고 타일렀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영상 으로도 욕 나오는데 많이 놀라셨을듯 하네요.
저러다 조만간 휠체어 타고 다닐듯 하네요.
저새끼 검정옷이라 밤이었으면 걍 받아버렸을뻔 했네요
킥라니 새끼는 먼데 숭구리 당당한거여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할 걸 그랬나 봅니다.
블랙박스상으로는 킥라니가 잘 보이지만, 실제 저 당시에는 A필러 사각에, 반대 차선 차량에, 시야가 가려져있던 상태라서,
주변시를 감안해도 시야에 들어온 건 경적 울리는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저 때 교차로를 지날 때 감속을 두 번 했더라구요. 제한속도가 50인 건 블랙박스로 확인하고 알았네요.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다보니...)
기억이 맞다면 저 때 속도가 시속 30~40 정도였을 겁니다.
조금만 더 가속이 되었었거나, 교차로 통과하면서 조금만 더 가속을 했거나.
과속 단속 구역임을 인지하고 있는 익숙한 도로라서 카메라 통과와 동시에 가속을 했었더라면..
몇번을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저도 원래 저렇게 얌전히 운전하는 편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사고를 막으려고 그랬었나 생각이 듭니다.)
충돌을 피하자마자 창문 내리고 욕은 딱 한마디 했습니다. (네글자로)
죄송합니다. 라고 하길래 얼굴을 봤더니.
스무살이 채 안되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별 말을 못했어요.
저 친구도 식겁했겠죠. 신호위반에 무단횡단을 했는데 하필 그 때 자동차 충돌사고가 날 뻔 했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불러 세워서 혼을 내고, 조심하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저도 살짝 놀란 상황이라서 그걸 못했네요.
우연히, 천운으로 교차로 통과 전후로 감속을 했었고.
다행히 제동가능한 시점에 발견을 했고.
경적을 바로 울려서 저 친구도 잘 피했고.
그래서 다행히도 사고를 피한 게 아닌가 싶네요.
저런 사고가 났다면,
운전했던 저도 트라우마가 생기고,
보행자(자라니 킥라니 포함)는 다치고, 또 트라우마 생기고.
제 차도 망가지고, 시간도 버리고..
잘잘못을 떠나서 사고는 피하는 게 상책이죠!!
어쨌거나 저 친구나 저나, 어제 운이 참 좋았었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전동킥보드 관련 법안, 무단횡단 관련 법안 등은 쫌!!!!!
다들 안전운전 방어운전 양보운전 하시길~~~
대단하십니다
그런 자들을 지키기위해서 자동차를 더 잡으니 원래 법규를 안지키던 자들이 더 날뛰게 만들어주는 쓰레기같은 것들
야~~이 C발람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