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선착장 장전항 현대 해상 호텔에서 부사장님 이하
출장자들과 현지 주재원들이 회식을 했다.
시간이 지나 다들 거나하게 취했고
주재원 지점장, 부지점장도 자고 가라고 호텔방 내주었는데
부지점장이 죽어도 자긴 숙소 가서 자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 지역은 12시 통금이고 북한군 관할이다.
부지점장 차 갤로퍼 타고 다리 건너다 결국 사단이 났다.
북한 군인들이 통행을 막고 군관까지 나와 체포하겠단다.
체포되고 부지점장이 격하게 반항하자 군관이 권총을 빼들고
에미나이 쏴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사병들도 소총 들이 밀고.....
부지점장은 총구에 이마를 들이대고
쏴보라고 허세를 부린다.
북한군 지역 사령관과 현대 우리 부사장이 와서 겨우 수습이 되었다.
총빼든 군관은 평양에서 막 부임한 소좌였고 현대 부지점장은
부산 해양대 출신 차장이었으니 곤조들이 장난 아니었다.
당시 난 마카오 카지노팀들 데리고 출장간 크루즈 마케팅 팀장이었다.
권총 총구에 쏘라고 이마 대들던 그친구 안부가 궁금하다.
내 또래였으니 은퇴한 60대 중반 해군 장교 출신일거다.
대한민국 국군 출신은 어디에서도 지지 않는다.
그나마 티각태각하던 시절 남북 관계가 좋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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