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일본관련 경제지표 보는데, 금융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심각하네요.
일본 국채의 10년만기 이자율입니다.
몇년전 1%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마지노선으로 관리한다고 했던 일본은행, 일본정부의
발표였는데, 올해 1%가 깨지더니 연말에 급격하게 국채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게 엄청 위험한 일인것이
일본은 한해 국가예산의 약 24%를 국채이자 및 원금을 갚는데 사용합니다.
세출중 24.1%가 국채라고 분류되어있고, 세입중 국채 세입이 25.3%입니다.
즉 매년 일본은 약 11조3500엔의 빚을 내지 않으면 재정이 빵구나는 구조입니다.
(왜 1조3500엔이 아니라 11조3500엔인지는 밑에 나옵니다)
문제는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2%가 넘어가면 일본정부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국세관련 세출 27조 90억엔중
이자지급 : 9조7천억엔
원금상환 : 17조3천억엔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 이자지급 9조7천억엔이 1% 수익률로 계산되어진것이죠.
지금처럼 10년만기 국채 이자율이 2%가 되면은
이자지급 : 19조4천억엔
원금상환 : 17조3천억엔 이렇게 되어서 국채관련 예산만 37조엔을 훌쩍 넘어서게 됩니다.
즉 이자율이 올라가서 연간 세출이 10조엔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 입니다.
일본의 일년 예산은 총 112조엔이죠 ? 그러면 일년 예산중 약 9%가 세출증가가 되어버립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내년도 일본 국채 수익률이 2.5%까지 올라간다고 예측하는 금융기관이 많습니다.
그러면 연간 이자 지출만해도 24조3천억엔이 됩니다. 총 국채관련 지출이 41조6천억엔이
되는것이죠. 27조엔 ---> 41조 6천억엔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면 14.6조엔의 지출증가가
아무짓도 안했는데 일어나게 되죠. 더군다나 이자비용 증가는 그야말로 소모성 비용입니다.
일본 정부의 세입 세출 그래프를 설명드릴때 연간 11조3500억엔의 신규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설명드렸죠 ? 내년도 국채 수익률이 2.5%가 되면은 일본 정부는 연간 25조엔의 국채를 발행해야
합니다.
이건 미친것이죠.
마치 대한민국 IMF때 은행 빚 때문에 부도났던 기업체와 비슷한 상태에 빠지는 것 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다카이치의 경제정책인 사나에노믹스가 휘발유를 뿌리고 있죠 ?
경기 부양을 위해서 정부의 지출을 무제한 늘린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바로 국채발행의
증가로 이어지고, 결론적으로 국채 이자율을 끌어 올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옛 속담에 똥싼넘 주저 앉힌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ㅈ망입니다.
일본의 경제는 내수위주의 경제입니다. GDP의 60%가 내수 소비로 이루어지죠 ?
그래서 죽은 아베가 그렇게 해외관광객 유치에 목숨을 걸었던 것 입니다. 외국인이 일본에 와서
소비를 해주면 GDP가 증가하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2조엔 규모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세치혀로 걷어차버렸죠 ?
2026년 일본이 마주한 현실은
1. 국채이자의 폭탄
2. 내수악화 : 금리 인상과 중국인 관광객 감소
3. 일본내 주택담보대출 비용 급격한 증가
일부 해외 전문가들은 일본은 Checkmate에 직면한것이 아닌가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막대한 해외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민간기업의 자산입니다.
일본 정부의 자산이 아니죠.
즉 이러한 해외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가지고 경상수지를 겨우 흑자로 유지하고 있는 것 입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본내 자산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것이지 일본정부가 빚쟁이가
되는것을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국내에서 해결 못하는 문제가 생기면 다른 나라를 침략했죠.
엄청난 경제침체때 청일전쟁을 일으켜서 일년 GDP의 2.5배에 달하는 전쟁배상금을 얻어내고,
대만까지 식민지로 부속시켜서 경제위기를 타파했죠.
러일전쟁비용으로 재정이 펑크났을때 한일합방으로 위기를 타파했고요.
하필이면 지금 일본의 수상이 미친년인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큰틀에서 우리는 늘 일본의 그림자를 밟아왓다고 봐도 무방하죠...
우리에게도 닥치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경제흐름이 아닌가 싶어요... 남걱정할때가 아닐정도로 심각합니다
큰틀에서 대한민국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 뛰고 있고, 일본은 미래 먹거리가 깜깜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절대로 일본을 뒤따라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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