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이 서질 않아서입니다
임은정이 일방적으로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백해룡이 일방적으로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백해룡경정에 대해서는
경찰로서 감과 끈질기고 곧은 성격에 대해서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은정이 얘기한대로
확정편향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을 한다는 게 아니라
충분한 증거를 모으기 전에 너무 성급하게
공개적으로 발표를 해버린다는 느낌입니다
임은정에 대해서는 역시
검찰의 한계를 보여주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정의로운 내부고발자라고 하더라도
누구나 믿을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한 발도 움직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직감이나 직관에 따라서 움직여야할 때도 있는데
너무 엉덩이가 무겁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제가 노동부에 악덕상관을 고발했을 때
상담해주던 공무원 생각이 납니다
완벽하게 객관적인 증거를 가져오기 전에는
절대 제 입장에 동조해줄 수 없다고 여러 번 말하더군요
임은정 백해룡은 중립이 아니고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아직 판단하긴 이르다고 봅니다





































백해룡이 철저히 희망의 사람이라면
임은정은 철저히 현실의 사람이라고 봅니다
평소 자신이 말하던 소신과는 너무 다르게 그동안 보였던 검새들의 행태와 별 다른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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