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에서 넘어왔다고 주장한 무인기를 두고
전문가들은 민간 차원의 운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부품이 대부분 중국산의
상용 모델인 데다, 비행경로와 촬영 각도 등을 봐도
군사 정찰용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1일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외관과 모양으로는
중국 스카이워커 테크놀로지사가 제조한
Skywalker Titan 2160 모델과 일치한다”며
“이는 전 세계 드론 동호인과 산업용 드론
제작자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이미 상용·산업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군사 물자 수출 통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자신들이 추락시킨 무인기 잔해와
부착된 촬영 장치, 무인기가 촬영한 이미지라며
사진 20여장을 전날 공개했다.
사진에서 식별된 무인기 부품은 대부분 중국산이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0만~6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이 주장한 160㎞대 비행과 GPS 자동항법,
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부품을 구성했을 때
총 재료비는 약 120만~150만원이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홍 연구위원은 밝혔다.
카메라 부품은 줌 기능이 없거나 약한 광각 렌즈
기반 모델로, 1㎞ 상공만 올라가도 지상의 전차나
건물이 점으로 보여 이들을 식별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로고가 찍힌
메모리카드는 일반 소비자용 부품이다.
북한이 공개한 수신기 부품은 약 2~3만원의
저가형 수신기로 실시간 통신이 불가능하다.
이륙 전 미리 좌표를 입력해놓고 연결이 끊긴
상태로 기체 혼자 입력된 경로를 돌고 오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나 동호회에서 의도적으로
보냈거나 조종 불능 상태로 월북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3년 국내 한 동호회에서 자체 제작한 무인기가
북한 금강산까지 비행하고 돌아온 사례도 있었다.







































저거 조사하면
황씨가 뒷배고
탈북민이나 통일교 관계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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