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 열받아서 어디 하소연이라도 해야겠어서 씁니다. 내가 지금 손이 다 떨리네.
우리가 보통 '대기업 서비스' 하면 그래도 믿고 맡기는 거 아니겠어요? 비싸게 주고 사도 나중에 AS 잘해주겠지 하는 믿음 말이에요. 근데 지금 에어컨 이전 설치하는 꼬라지들을 보니까, 이건 서비스가 아니라 그냥 '대놓고 서민 주머니 터는 날강도짓' 이네요. 와 진짜, 사람이 알뜰하게 좀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는 걸 이렇게 비웃나?
님들 내 얘기 좀 들어봐요. 진짜 기가 막혀서. 내가 가게에서 좀 아껴보겠다고, 발품 진짜 열심히 팔아서 중고 스탠드 에어컨을 단돈 30만 원에 업어왔단 말이에요. 근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걸 좀 집으로 옮겨 달라고 했더니, 상담원이 견적을 얼마 부른 줄 알아요?
62만 원이래요. 62만 원!
야 이 양반들아, 내가 에어컨을 30만 원 주고 샀다니까? 근데 그걸 떼서 옮기는 비용이 62만 원이라는 게 말이 되냐고! 배보다 배꼽이 큰 정도가 아니라, 배꼽이 배를 아주 집어삼켰네 삼켰어.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요?
더 웃긴 건 뭔지 알아요? 집에 있는 70만 원짜리 멀쩡한 벽걸이 에어컨 옮기는 데는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또 40만 원 달래. 하...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
이게 지금 대놓고 "돈 없으면 에어컨 쓰지 마" 아니면 "그 돈 낼 바엔 그냥 다 갖다 버리고 새거 사" 이거랑 뭐가 달라요? 이게 니들이 말하는 '서비스'냐?
상담원한테 따지니까 무슨 기계처럼 읊어대데? 기본 작업비가 19만 3천 원이고, 배관이니 자재니 뭐 추가되면 평균 10~25만 원 더 들어서 총 30~45만 원은 생각하셔야 된대요. 아니, 기사님들 고생하는 거 모르는 건 아닌데, 그래도 정도가 있지. 기업에서 하는 서비스면 소비자가 계속 쓸 수 있게 부담을 좀 덜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내가 그 30만 원 아껴보겠다고 중고 매장 뒤지고 다녔던 거 생각하면 진짜 피가 거꾸로 솟아요. 알뜰하게 살아보려는 사람 아주 등신 취급하는 거지. 내가 너무 분해서 어제 밤에 잠이 다 안 오더라니까.
대기업 놈들 입만 열면 무슨 고객 만족이니 ESG 경영이니 떠들어대면서, 뒤로는 이렇게 서민들 등쳐먹고 있었던 거야. 멀쩡한 에어컨 설치비 무서워서 다 쓰레기장으로 보내게 만드는 게 니들이 말하는 친환경이냐? 나라도 문제지. 이런 날강도짓을 그냥 보고만 있냐고! 표준 요금제를 만들든 상한선을 두든 서민들 안 죽게 뭐라도 해야 할 거 아니야!
우리가 무슨 호구도 아니고, 60만 원이면 조금 더 보태서 새 에어컨을 사겠다 이것들아. 이게 무슨 서비스야, 그냥 합법적으로 삥뜯는 거지. 아 진짜 쓰다 보니까 또 열받네.
님들은 이런 황당한 일 안 당해봤어요? 나만 이렇게 당하고 사는 거야? "더러워서 그냥 새거 사고 만다" 하면서 멀쩡한 거 버린 적 없냐고. 진짜 우리 다 같이 들고일어나야 돼 이거. 너무 억울하잖아!
결국 '설치의 난이도' 문제라기보다 대기업이 책정한 '거품 낀 공임비'가 본질 아닐까요? 소비자에게 '비싸면 버리고 새거 사라'는 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대기업의 오만한 서비스 정책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인건비에 자재비등이 들어가니까요...
새차 오일가는 비용이랑 중고차 오일가는 비용이랑 다르지 않는것처럼요.
지금 에어컨 이전 설치 비용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인건비와 자재비의 존재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 비용이 제품 가치를 압도해버려 결국 '멀쩡한 물건을 버리게 만드는 구조'가 과연 합리적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비자가 아껴 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이 대기업이 말하는 진짜 '서비스' 아닐까요?"
새거 사면 살때 설치비 저렴하게 해줍니다, 기분 설치비 무료로 해주죠.
중고로 삿으면 본인이 이전 설치할수 있는 기술을 배우던가 품앗이를 해보던가 해야죠.
먼 개 똥 같은 소리를
기본설치에 들어가는 비용 말씀드리는겁니다..
그업체의 가격이 비싸다면 다른 업체를 알아보시면 되고요
가져오신 에어컨의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럼 무료나눔 받은거면 무료료 설치 받아야 합니까?
새 제품을 살 때 설치비가 저렴한 것은 기업의 신규 판매 전략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미 팔린 제품에 대해 이전 설치비를 과하게 책정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사설 업체는 20만 원에 할 수 있는 일을 대기업은 왜 2~3배를 받아야만 할까요? '비싸면 직접 하라'는 식의 접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더 아끼고 고쳐 쓰는 '합리적인 구조'로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멀쩡한 제품이 제 자리를 찾아가지 못하고 헐값에 넘겨지거나 버려지는 건 명백한 국가적 손실입니다. 기업들이 말로만 친환경을 외칠 게 아니라, 이런 실질적인 재사용 문턱부터 낮춰야 진짜 서비스 아닐까요?"
돈아까우면 당근에다가 이전 설치기사 구한다고 올리세요. 동네 노가다 짬밥좀 있는 아재와서 싸게 해줄거에요. 20만원받고
중요한 건, 대기업이 시장의 표준 요금을 선도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에게 '비싸면 버리고 새로 사라'는 식의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0만 원짜리 중고 에어컨을 쓰는 서민에게 40~60만 원의 이전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재사용을 포기하라고 종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진정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선진적인 서비스 구조인지 묻고 싶네요."
서비스 비용 없으면 직접 하시구요
단순히 제 주머니 사정 때문이 아니라, 이런 식의 '강요된 소비'가 결국 거대한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제 글의 본질입니다. '나무(개인의 편의)'보다는 '숲(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제 제안이 누군가에겐 불편할지 몰라도,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논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글의 핵심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구조'가 만드는 사회적 낭비에 대한 고민입니다. 40만 원짜리 에어컨을 옮기는 데 40만 원을 써야 한다면, 결국 대부분의 서민은 물건을 버리고 새로 사는 길을 택하게 됩니다. 이건 기업만 배불리고 환경을 파괴하는 악순환 아닐까요?
사설 업체가 20만 원에 가능한 일을 대기업이 두 배 이상 받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서비스'인지, 우리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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