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이란은 삼면초가 형국이라고 글을 올린적 있습니다.
붉은색 지역에서 지상군 투입이 목격되고 있다고 말씀 드렸고, 최악의 경우 이란은 서북 / 동남부의
두개의 지상전 전선으로 나뉠 수 있다고 설명 드렸죠.
조금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다시 이란의 인구밀도 지도를 들고 왔습니다.
저 넓은 이란땅의 중간이 텅 비어있죠 ? 사막지대 입니다.
아주 옛날 미국의 카터 대통령때 특수부대 헬기가 구출작전에 나섰다가 헬기 고장으로 작전이
대 실패로 끝났던 그 장소도 저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였습니다. 즉, 인구밀도도 낮고, 도로망도
없다시피 합니다.
즉, 이란의 대다수 국민들은 산악지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란을 보고 천혜의 요새라고
부르기도 했었죠. 외세가 공격하기 매우 어려운 지형이라고.
그런데 교통망을 다시 보면 약점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주요 도로중 산악지역은 외길 입니다. 터널, 교량으로 이루어진 도로가 많죠. 여기만 끊어내면
테헤란의 영향력이 급속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특히 테헤란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어내려간 테헤란 - 콤 - 이스파한 회랑
그리고 서북쪽에 국경선을 따라서 뻗어있는 마슈하드 외길을 정밀 폭격으로 도로를 마비시키면
이란의 주요 물자 수송로는 단절됩니다.
만약에 트럼프가 진정으로 미친넘이라면, .....
이란의 주요 교통망을 단절시키고, 걸프만 해안지역에 미 해병대를 투입할 수 도 있습니다.
진짜로 미친놈이면 말이죠.
이러면 해역 봉쇄를 풀 수 있고, 이란의 유전지역중 일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 국경선 지역은 쿠르드족의 지상군이 게릴라전을 펼친다면, 이란으로써는
악몽의 시나리오 입니다.
참고로 이란은 9200만명 인구에, 영토는 대한민국의 16배 입니다.
이 거대한 영토를 50만명 정도의 육군이 지키고 있습니다. 즉 3개의 전선은 죽어도 대응 못합니다.
위 시나리오는 진짜로 트럼프가 미치광이라면 시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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