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신탕을 1년에 한두 번 정도 먹는다. 어린 시절 강아지를 무척 좋아해서 개고기를 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개고기인지 모른 채 먹은 경험이 있었다. 이후에는 상대방이 보신탕을 좋아할 경우에만 함께 먹어왔다.
어느 순간부터 보신탕이 혐오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점차 흑염소탕으로 대체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 이후로 나는 혼자 방문할 때는 흑염소탕을 주문하고, 일행과 함께일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보신탕도 먹는 편이었다.
어제 동네의 오래된 보신탕집에서 흑염소탕을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나왔다는 두 사람이 주인 할머니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내년 2월까지 보신탕 영업을 중단할 것인지, 대안으로 흑염소탕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내용으로 들렸다. 조사 과정 자체는 특별히 불친절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식사를 하며 여러 생각이 들어, 주인 할머니께 몇 가지 여쭤보았다.
보신탕집을 계속 운영하고 싶으신가요? → “그렇다.”
흑염소탕으로 전환하시면 어떠신가요? → “보신탕을 찾는 손님도 있고, 나는 개고기가 더 부드럽고 기름져서 좋다고 생각한다.”
가게 벽에는 “개 사육 농장이 줄어들어 가격이 올라 흑염소탕을 추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보신탕과 흑염소탕 가격이 모두 8천 원으로 같았지만, 지금은 흑염소탕이 13,000원, 보신탕이 20,000원으로 차이가 커졌다.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런 사회적 인식 변화와 시장 논리에 따라 보신탕은 점점 사라져 가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정부가 이를 ‘혐오식품’으로 규정하고 판매를 금지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다.







































귀여운 병아리를 생각하면
귀여운 송아지 돼지새끼
생명이 있는건 먹어선 안되지
특정동물만 지정해서 못먹게 하는게 아니라
계란하나라도 처먹는 것들은 보신당 이야기 꺼내지마라 이중적이 새끼들이니깐
유기견,들개들의 대책은?
먼저 애완견과 육개를 나눠야할 필요성이 있어보임.
개를 안키우기 때문에
유기견을 만드는 사람은
개도 가족이다 빼액~ 하던 사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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