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서 터미널 가려고
독정리라는 곳에서 201번 버스를 탐
일단 기사님께 살갑게 인사해도 당연히 무시
( 이 정돈 예상했다 전주도 그럼 ㅋ)
타자마자 예상 외로 사람 매우 많았음
버스 하차문 쪽에 사람이 몰려서
기사님이 문 연다고 나오라고 거듭 말해도
외국인들이라 못 알아먹는 거 같음
그것 때문에 어르신 한 분이 열 받아서 노발대발
쌍욕하는데 분위기 안 좋았음..
보통 천안은 버스 기사가 문제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반대로 승객들이 살벌했음
어르신 한 분인지 두 분인지 계속 혼잣말로
궁시렁 대면서 버스 멈추면 빨리 안 간다 뭐 어쩐다
쌍욕도 섞어가면서 기사님 신경을 긁음..
저러다 싸우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좀 그랬음
근데 사람이 많아서 안 들리는지 아님 무시하는지
다행히 트러블은 없었음..
버스에 미성년자들한테 성희롱 그루밍? 하지 말라고
부착 돼 있던데 그거 보고 시골 공단 쪽이라
외국인이랑 이상한 어르신들이 많아서
민도가 안 좋은 곳이구나 했음..
암튼 터미널에 내리니까 젊은 사람이 어어엄청 많아서
꽤 놀랬음 전주는 절대 이 정도 아닌데 서울 온 줄 알고
찐따인 본인은 개쫄았음..
어느 단체가 마이크 잡고 시끌시끌 하길래
노동절이라 집회 같은 거 하나 했음
근데 윤 어게인 외치는 거 보고 엄...
암튼 터미널이라 사람 규모 만큼은
천안 >>>> 전주인듯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