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알못이라서 혹시 도움 구할 수 있을까하여 검색해서 보배드림 찾아왔어요..
다소 길고 지루한 글일 수 있지만 차에대해 1도 모르는 여자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읽고 댓글 하나라도 꼭 남겨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차에 대해 무지한 제가 공업사에 전문가를 상대로 맞서기에는 너무 버거운 일이라서요...
전날에도 장거리 다녀오고, 자고 일어나니 차가 시동이 안걸려서 긴급출동 불러서 공업사에 갔구요.
처음엔 연료저압펌프 고장이라고 교체하라고 해서 100만원정도 안내 받았습니다.
교환 후, 시동이 여전히 걸리지 않아 다시 진단후 또다시 EGR 이란걸 교환해야한다고 했어요..
견적은 총 300만원 이었구요..
키로수가 많이 뛰기도 했고, 평소에도 팔 생각을 하고 있었어서 안고치고 팔면 어떠냐 여쭤보니
안팔릴거고 감가가 너무 심하다고 고쳐서 팔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고치기로 결심하고 이것까지 하면 되냐. 여쭤보니 그럴거라고 했구요..
교환했고,, 여전히 시동은 안걸렸어요..
그러다 이제 안까지 뜯어봐야겠다며, 뜯어보더니 타이밍벨트가 일부 끊어져서 캠축이 망가졌대요..
이건 부품만 800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수리를 중단했고,, 차는 공업사 한켠에 멀뚱히 서있어요..
그것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천만원을 넘게 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가혹하고 답답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두달째 불가피하게 가족 차를 빌려타는 중이에요..
EGR 교환까지도 한달이나 걸렸어요..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는건가 싶고..
불합리한 것 같고 마음은 너무나 억울하고 답답한데,
물어볼 곳도 없고.. 화를 낼 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고 그런걸까요..?ㅠ
공업사에서는 현재까지 수리비 300을 내고 차를 가져가서 폐차를 하던지
300을 안받을테니 차를 그냥 넘기라고 하네요.. 자기네가 테스트 차량으로 쓴다고..결정하라고...
참고로 차는 폭스바겐 티구안 입니다. 비싼 고급차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성능이 좋아 아껴타던 소중한 차에요..
어떻게 잘 타던 차를 하루아침에 그렇게 남 손에 쥐어줄 수 있겠어요..
정말 너무 억울한데.. 스쳐 지나가는 작은 정보라도 부여잡고 싶네요.
그냥 나가지마시고 꼭 댓글좀 부탁드려요. 공업사와 이야기를 나누기에 제가 너무 모르는 초짜라..
하나라도 주워듣고 협상하러 가보려구요...
요약정리
1.시동불량 공업사 입고
2.1차 수리비 100 청구
3. 시동안걸림 2차수리비 200 청구
4. 또 안걸림 3차수리비 800 청구 (여기서 멈춘상태)
수리안하고 매매 문의했더니 팔아도 고쳐서 팔아야한다고 수리 권유.
현 상황 :
수리비 300내고 가져가서 폐차해라 & 수리비 청구안할테니 차를 넘겨라
중에 결정하라고 권유
입니다 배기에서 일명 머플러에서 연기가 나가기전에 재순환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SCR촉매에서 순환되면 DPF들어보셯은거에어
필터가 매연입자 걸러주면 마지막으로 EGR에서 한번더 순환후 완전 공기공염물질제거 해주는 역활입니다 그리고 무슨 타이밍벨트 체인일거고 왠만하면 안 끊어집니다 늘어져서 체인이 탈력이없어 그리고 타이밍 자동 텐셔너 조절해주므로 확실히 끊어지기전 차량 출력저하 및 느낌옵니다
EGR얼마안합니다 수입도 아무리 비싸봐야
100마넌입니다 공임포함여 국산은 30~60
수입 50~120장도네여 사기맞아여
무슨 300이나받어 ㅜㅜ
티구안 EGR 120만원나오네여
타임 끊어져도 수리비 500안쪽입니다
무슨800이얌 800 이면 재생엔진을 교환하는게 좋쪄 무슨 말도안되여 ㅜㅜ
EGR 핑계로 300안받을게 타이밍으로 800받는대신 그렇게 사기치는겁니다 절대 비쭈
다른데가세여 ㅜㅜ
피해의식 쩌네요.....
공업사에서 사기 치는 걸수도 있습니다
저런 식이면 정말 자동차 정비하시는 분 아니라면
남자들도 눈탱이 오지게 처 맞습니다......
간혹가다 이런분 계시던데
내차가 경차라서 무시한다.....
도대체 얼마다 호구 처럼 살았으면
무슨 일만 생기면 여자라서 내차는 경차라서
그럼 남자는 남자라서 눈탱이 맞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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