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중앙선 침범으로 딱지가 날아와서 벌금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은 유흥가의 좁은 1차로 길이라 양쪽에 주차위반 차량이 유난히 많아
거기를 지나가려면 다들 중앙선 한두번씩 넘어갑니다.
(사실상 양쪽 차선 가장자리는 불법주차 차량자리고 중앙선 부분만 차로인 셈이죠)
거기를 지날때마다 자세히보니 20대쯤? 되어보이는 애들이 신고하기 유리한 각도에서 기다렸다가
촬영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남 엿먹이는 것을 즐기는 거지요.
엊그제 그, 동네에서 술약속이 있어서 갔는데
식당 사장님께서 본인이 목격한 것을 말해주더군요.
실제 그 애들이 노리는건 음주 운전자고 현장에서 보이면 쫏아가서 협박해 돋 뜯어내고
못잡으면 신고한다는데, 평소 자기들이 공익적인 일을 한다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답니다.
정말 공익적일까요? 제 눈엔 남의 트집잡아 엿먹이고 돋 뜯어내려는 사기꾼으로 보입니다.
ㅠㅠ
어떻게 넘었는지는 모르나 처리가 된걸 보니 운전자가 잘못한게 맞는가 봅니다.
신고한 사람 잘못이라기 보다는 운전자 잘못으로 생각되네요,
음주운전은 당해도 쌈,
뒤에서 찍었는데 사진으로 봐선 주차장에서 나오자 마자 중앙선을 넘은 것처럼 보입니다.
음주운전은 당해도 쌈(3)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네요
어짜피 경찰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밖에 못봐서
앞뒤 사정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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