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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령 1 머찐마린 25.11.04 10:16 답글 신고
    저도 요양병원에 근무한게 다합하면 12년정도 되는데요...
    그래도...
    연명치료...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말 어렵고 힘든분도 많은데...
    내 부모님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살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거 같습니다.
    숨이라도 쉬고 계시면... 눈이라도 한번 더 떠주셨으면 하구요...ㅠㅠ
    선택이 참 어렵습니다.
    답글 10
  • 레벨 대위 1 우선다시작하길 25.11.04 10:21 답글 신고
    심장이 멈춰도 뇌는 좀 더 살아 있고 귀도 들린다고...그러니까 나가서 싸워라....
    답글 2
  • 레벨 중령 2 노라줘잉 25.11.04 13:11 답글 신고
    저는 저걸 효자, 효녀 코스프레라고 합니다.

    평상시 건강하실때는 관심도 없고 찾아봡지도 않다가

    막상 임종이 가까워 오면 못한 효도 하려고 하거든요.

    제발 평상시에 효도 하고 삽시다.

    경험자로서 한마디 합니다. ㅜ.ㅜ
    답글 1
  • 레벨 원수 하여간에탄탄 25.11.04 21:53 답글 신고
    법으로 죽고싶으면 죽게 해주자
    의사들 돈벌이 ㅜㅜ
  • 레벨 중령 2 자율수동차 25.11.04 22:25 답글 신고
    사람은 죽으면 정신은 어디로 간다 생각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니면 완전한 無로 가는지 그냥
    이런 업종 이신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평소에 궁금하실만도 하실거 같에서요.
  • 레벨 하사 1 apo1834 25.11.04 22:31 답글 신고
    사람이 태어나는 것도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죽는것도 힘이드나봅니다
  • 레벨 중사 2 bbgblue 25.11.04 22:54 답글 신고
    돌아가실껄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살아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연명치료 하는건데...

    저희 아버지도 해봤지만.. 보는 사람도 고통스럽더군요.
    당사자가 말을 한다면 '고마운 마음 알겠다만..이제 그만 놔줘' 라고 거의 대부분 말씀하실듯..

    연명치료하면 콧줄급여 하게되는데 콧속으로 관 넣는건데..
    코로나 검사하는데도 팔짝뛰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울까요.
    또 몸 상태가 안좋을수록 혈관이 숨어서
    발등 혈관 찾아 링거 놓는데 그것도 잘못놓았는지 퉁퉁 붓고 피멍들고..

    말을 못하지만 의식이 있고 고통도 느낄 수 있는데
    면회갈때마다 이걸 하는게 맞는건가..
    그렇다고 안하자니 나중에 후회가 될것같기도 하고.
  • 레벨 소위 3 펠트 25.11.04 23:05 답글 신고
    저는 제 자신이 연명치료 거부서약서 증서있고 지갑에 카드식 넣고 다닙니다..나의의지가없는 생명은 죽은거나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 레벨 대위 2 보퓰리즘타파 25.11.04 23:50 답글 신고
    현명하십니다 저도 해놔야겠네요 빨리 스위스처럼 편안하게 존엄사가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소위 3 밀재 25.11.04 23:33 답글 신고
    연명치료거부 신청하면서 위급하다고해도 아무것도 하지말고 적어놨어요.부질없는것.
  • 레벨 훈련병 비타임 25.11.05 00:57 답글 신고
    지난 추석 다큐
    유언장 관련.
    길게 눌러서 열어보세요.
    특히 유산 있으신 분들요. 주거나 받거나.
    https://youtu.be/13Qbft_X38E?si=BdS8AHougopAeIN2
  • 레벨 소령 3 논두렁둠벙 25.11.05 01:04 답글 신고
    죽기전에 재산 분배 깔끔하게 다하고.
    죽기전에 연명치료하지 마라고 단단히 일러주고..
    뭐 이런것이 필요한데 노친네들 욕심이 많은 분들은 절대 그러하지 않는다
  • 레벨 소장 왕따올빼미 25.11.05 02:54 답글 신고
    아직은젊어서
    장기,조직 기증자 등록해뒀고
    마누라한테도 연명치료하지말고 장기기증해도
    장례식비정도는 나오니까 보험금이랑 조의금 받아서 좋은남자 다시만나서 잘살으라고 일러두었네요.
    갈때도 쿨하게 가렵니다
  • 레벨 대위 1 숏다리곰돌이 25.11.05 05:28 답글 신고
    말이 연명치료이지.......... 결국엔 병원의 돈줄이기때문에 환자를 끝까지 놓아주지않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 레벨 중사 2 기호맨 25.11.05 06:56 답글 신고
    아버지 요양병원에서 췌장수술후 설사를 계속하니 1주일가까이 먹이지않아 굶어 돌아가셨습니다 코로나시기이후 요양원과 요양병원 옮겨다니기도하고 마지막요양병원에서 돌아가시기전에 면회는 했지만 조선족 간병인이 나쁘다고 개ㅇㅇ라고만 하셨습니다...돌아가시기전날 흑염소탕을 사다드렸었는데 못드시고 돌아가셨고 가난하고 자리잡지못한저는 할수있는게 없었습니다...스스로 연명치료 포기 안락사 선택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저도 아버지와 별다르지않게 살다갈것같은데 어느정도 힘들어지면 스스로 떠날수있었으면 합니다...나쁘지만 불쌍한 아빠... 고생하시고 계신분들 힘내세요...
  • 레벨 중령 3 심쿵해 25.11.05 07:07 답글 신고
    요양병원 근무 간호사가 말하더군요

    요즘은 요양병원 입원하면 퇴원보다.. 돌아가셔야지 나간다고.. 죽음을 너무 많이봐서 일하기가 어렵다고..

    상태좋으면 주간보호센터에 다들 가시니..
    상태 안좋은 분들만 요양병원으로 오신다고..
  • 레벨 중사 1 매일봐 25.11.05 07:20 답글 신고
    저는 이런경우 좀 냉정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연명치료는 단호하게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고통일수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당연하죠. 부모님 이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연명 한다고 과연 그리움이 없어 질까요.
    저는 연명 절대 반대. 내가 만약에 그렇게 된다해도 절대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말 할겁니다
  • 레벨 중장 아서라짜샤 25.11.05 07:41 답글 신고
    본인과 배우자는 연명치료 안하겠다고 이야기해놨는데

    자식들은 안된다고 된다고 싸우고 형제를 와서 어쩌고 저쩌고...


    본인 의사를 따라주는게 좋을듯합니다.
  • 레벨 간호사 프란체스카0092 25.11.05 07:48 답글 신고
    중환자실 근무중 입니다
    그 누구보다 연명은 반대입니다
    환자가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좋아질 가망이 없는
    고령의 환자들 희망고문하는 산자들의 욕심은
    가끔 너무 화가 날 정도로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온몸이 썩어가고 체액이 흘러나와도
    투석하고 CPR하고 또 살려놓고
    집에가자..;라며 의식도 없는 환자에게
    희망고문하는 가족들.. 분노가 치밉니다
    가끔 약기운이 끊어지면 작은 의식이 돌아오는데
    정말 온 얼굴로 말합니다 이 고통을 멈추어달라고

    저희 가족은 수시로 제가 다 모아놓고
    연명치료 절대 하는 거 아니라고
    실상을 전달하는 입장입니다 ㅜㅜ
    눈으로 지켜보는 직원 입장에서는 정말 할 행동이
    아니거든요 ㅜㅜ
  • 레벨 대령 3호봉 뚠뚠한대파 25.11.05 08:53 답글 신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지금은 병동근무지만, 예전에 3차병원 중환자실 근무를 했어서 말씀 하나하나 어떤 의미인지 다 느껴집니다. 보호자분들 면회시간에 와서 그 간의 일을 모르고, 면회시간 직전 어느정도 환자분 처치해 놓은 모습만 보고 말씀하시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많습니다.
  • 레벨 상사 1 나도오빠라해주라 25.11.05 08:55 답글 신고
    저희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연로하신 장모님 계신데 도움이 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 레벨 중사 2 19610327 25.11.05 08:58 답글 신고
    사람 마다 차이가 있겠죠... 저희 어머니도 돌아가실때 병원에서 연명치료 하실거냐 물어볼때, 처음엔 하겠다고 했는데... 그 아픔과 고통을 제 욕심을 위해서 어머니께 더 드리는거 같아서 포기했었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후회합니다... 조금 더 오래 뵐수있는건데.... 근데 어떤 선택을 하던 똑같이 후회할거 같아요
  • 레벨 준장 JAPSKILL 25.11.05 09:21 답글 신고
    저희 부모님도 항상 연명치료 절대로 안하신다고 틈날때마다 말씀하셨고 병원에 가서 연명치료 포기각서까지 적으셔서

    연명치료에대해서는 자식된 욕심으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게 자식 부모간에 마음이 편하더군요

    저도 나이가 먹으면 연명치료포기각서를 작성하려합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도 알려주고요
  • 레벨 대위 2 가진건시간과돈뿐 25.11.05 09:37 답글 신고
    저희어머니도 이번 추석때 같이 놀러가서 술한잔했는데 연명치료 포기각서 써놨다고 했더라고요.

    왜 상의도 없이 그러셨냐고 했더니, 아버지 췌장암으로 6개월 고생하시고 돌아가셨을때 어머니가 옆에서 병간호 하셨는데

    사람이 살아도 살아있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본인은 자식들에게 그런 모습보이고 싶지도 않고, 부담주고 싶지도 않다고 하시네요.

    마음은 알겠는데 자식입장에선 참 어쩌질 못하겠네요.
  • 레벨 대위 3 라루비에르 25.11.05 09:46 답글 신고
    저도 DNR 해 놓을까 생각은 많이 하는데 저 또한 한 가족의 구성원이기에 저 자신의 생각을 을 벗어나서 가족의 입장에서 제가 위급, 또는 마지막 상황이 생길 시 다른 가족구성원이 과연 DNR을 쉽게 받아들일지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내 가족이 DNR을 해 놓았다. 내가 쉽게 동의 할 수 있을까? 제 대답은요 '글쎄요' 네요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 레벨 소장 21세기양자역학 25.11.05 09:56 답글 신고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 환갑 넘어 가면 평소에 자식들에게 연명치료 안 하겠다, 중환자실 1주일
    만 있고 보내라고 자식들에게 얘기해 놓는 게 좋겠네요. 자식들에게 고통을 안 주는 게 부모의 역할.
  • 레벨 대령 1 turtleq6 25.11.05 10:57 답글 신고
    본인이 사전에 말을 해놓은 경우는 그나마 고민을 덜하겠지만 사람 사는 게 다 뜻대로 안되니 답을 정할 수는 없겠죠.
  • 레벨 원사 2 페가수스45 25.11.05 11:51 답글 신고
    머리로는 아는데... 참 어려운 선택입니다.
  • 레벨 중사 1 자위공갈단 25.11.05 12:17 답글 신고
    저도 고민 많이 하다 보건소에서 연명치료 거부 등록하고 카드 받아서 지갑에 항상 소지하고 다닙니다. 장기기부 신청도 같이 해서 면허증하단에 표기 되어 있네요...몸과 정신 정상일때 즐겁게 살고 수명 다하면 그냥 편하게 순리에 맞게 보내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레벨 일병 호호차차 25.11.05 12:25 답글 신고
    저는 중환자실에서 3일 이상 못깨어나면
    그냥 보내라고 와이프한테 얘기했습니다.
    사는동안 열심히 살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레벨 대위 1 닥풀이 25.11.05 14:44 답글 신고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의미없는 연명 치료 일수도 있고 의미 있는 연명 치료 일 수도 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거죠.. 환자도 원치 않고... 의학적으로도 가능성이 없으면 중단이 옳겠죠... 그런데.. 사전 환자 확인이 없다면 ... 소생하셔서 좋아지는 경우도 은근이 있고.. 의료진은 일단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2주간 의식 없다 깨어나서 두달뒤 웃으며 가족이랑 퇴원하는 거 보면서 정답은 없다는 거를 느껴던 경우도 있었죠.. 여러 사정에 맞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결정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걸또 이렇게 안좋은 사람은 놔드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 살사람도 못사는 경우가 생깁니다.... 실제로 식물인간이었다가 깨어난 사람중.. 겉으로는 의식 없어도.. 실제로는 주변 인식은 다 가능해서... 가족이 자기를 포기할까봐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
  • 레벨 일병 첫사고를 25.11.05 15:07 답글 신고
    의견대립되는 이유가 재산이 해결되지 않아서가 많군요..
  • 레벨 훈련병 여수용만이 25.11.05 19:11 답글 신고
    2년전에아버지소천하실때느낀생각은 연명치료안하길잘했다는생각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안락사도 동의합니다 말기암환자들 고통속에 사느니 안락사허용하편이 좋다생각합니다 전문적인용어는모르지만 연명치료안사길잘했다는생각은변함없고 특히 말기암환자들에게는불피요한거갔아요 제가느끼기엔
  • 레벨 하사 1 바가쥐 25.11.05 21:00 답글 신고
    아... 저도 보호자로 경험해본바... 마약성 진통제 맞아가며 누구도 못알아보고.. 그런상황에서 얼른 보내달라고까지 말씀 하시는거보고 존엄사..안락사... 이거 의사 입회하.. 본인 사전 동의하 생각해볼여지가 있는거같습니다
  • 레벨 하사 1 랙스턴떠블유 25.11.05 21:40 답글 신고
    연명치료 정답은 없습니다.가치관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요.그래서 평소 부모님과 많은대화가 필요하지요.연명치료 몇년간 하다가 집안기둥뿌리뽑힌 효자도 보았고.임종예배드리고 나오면서 속시원하다고 통화하는 며느리도 보았습니다.연명치료하면 갈비뼈가 으개지거나 턱관절이 빠질수도 있고 그보다 더 심한 고통을 겪을수도 있습니다.병원에서 돈벌이라고 저는 생각하는사람입니다만, 막상 사랑하는부모님이 이런일이 생긴다면 하루라도 더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또또 고민이 될것 같아요.결론은 평소 많은대화가 필요한것 같습니다.참 어려운 선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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