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동생의 이야기 입니다.
너무 답답해 하여서 어떤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해서
보배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내용과 상관없는 글을 올려서 너무 죄송하고요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 이문제로 너무 힘들어 하여서 저역시 조언을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회원님께 여쭙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아시는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는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91년생대한민국 남자이며
어여뿐 딸과 현명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이며
핸드폰 대리점에서 월 150정도의 수입으로
월65만원의 반지하에서 월세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요즘 통신사 영업정지로 인하여 이주일 무급휴가를 강제 받아
집에서 쉬고 있지만 제 앞길이 너무 막막해 마음도 불안하고
현재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어디 조그만 직장이라도 이력서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곧 6월에 태어나는 우리 둘째 까지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나라 남자하면 국방의 의무를 가져야 한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우리나라 남자라면 꼭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 가족의 생계를 져버릴순 없다고 생각 합니다.
참 많이 힘이 듭니다.
제가 없이 아내가 일을 할수 있을때 까지만이라도 군대를 연기해보고 싶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제가 공부를 하기 위하여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었고 결혼을 하고
첫애가 태어나면서 군대를 갈수 없는 상황이기에 연기를 또 하였고
결국은 지금은 그 때보다도 더 힘든 상황이지만
연기일수를 다썼다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의 연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일을 안하면 우리가족은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없기에
생계 곤란으로 연기할수는 없는지 알아보았더니
병무청에서는 저의 현실적인 상황만으로는 안된다고 하며
본가에서 지원을 받을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유학중에 처음 만났고 서로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첫애가 생겼고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사랑의 결신인 아이를 져 버릴수 없기에
부모님을 등지고 본가의 아무런 지원없이 우리 세식구 정말 사랑하나로 만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내 아내에세 드레스 한번 입게 해주지 못하고
첫아이의 백일 돌잔치 한번 해주지 못하고 마음은 미어지지만
그래도 그럴 형편이 되지 않았고 저의 수입으로는 해줄수 있는 상황이 안됐었기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이렇게 현실만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방도 마련해주고싶고
남들보다 조금 더 .... 아니. 남들만큼만의 환경해서 키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상황에서 제가 군대를 간다는건 우리 가족을 더 이상 유지 할수 없습니다.
요즘들어 자꾸 나쁜 생각이 드네요....
면제를 받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형편이 좀 나아져서 제가 없이 아이들이 잘 클수 있고
아내가 작은 일이라도 해서 가족에게 살아갈수 있는 길만 있다면
그때는 꼭 군대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본가의 아무 지원없는 지금 제가 벌어야 살아갈수 있는 우리가족에게
해답을 좀 알려주세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적긴 했습니다만 제 현실이 너무 답답해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적었습니다.
※ 지금까지 쓴 글에 일절 거짓은 없습니다.
저와 제아내 그리고 우리딸 ...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무지한 저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부탁 드리겠습니다..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악플은 자제해 주세요...ㅠㅠ
부탁드리겠습니다.
정 안된다면 직업군인으로 전향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댓글은 못달아드리겠네요 ㅜ
근데 연기 가능 횟수를 다 쓰셨고 병무청에서도 안됀다고 하면...
글세요... 방법은 님의 부모님. 또는 처가에 손이 발이되도록 그보다 더욱 더 빌어서 용서를 구하는 방법밖엔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부모님과 처가에 얼마만큼의 죄(?)를 지으신지는 모르겠지만요 ...)ㅜㅜ
아무쪼록 잘 해결되어 평안한 가정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빌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관심 감사합니다.
제소견입나다
이글보여드렸는대
양가 부모님이 있으신경우는 절~대
면제가안됩니다.
예전에는가능했는대 그걸악이용?? 하는사람이
급속도로 많아져서 나라에서 법을 개편을했대요~
솔직히 보시니 부모님 반대하셧는대 하신거같은대.. 부모님은 저희의 부모이기전, 최고의 인생선배입니다. (나이는거꾸러 안먹는다죠)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가다있는겁니다.
참 안타깝내요~ 막말로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전진한 일이나 잘해결하시고. .
인생사 만큼은 주변남들이 하는거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큰고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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