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의견이 다른부분이 있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해서 글올립니다.
남편은 세후 월280만원 정도를 수령하고 저는 세후 680정도 벌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이 해주신 아파트(24평 신축 11억) 덕분에 대출금 없이 시작하여 생활에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정말 감사한 부분입니다)
그러기에 신혼 초부터 크게 서로 급여에 대한 터치는 하지않았고
- 남편의 월급 활용: 100만원 순수용돈+60(공과금,기름값,기타집안관련물품구매,배달비,보험비) + 120만원(20만원 생활비통장 이체+100만원 남편 명의 적금)
**100만원 적금은 일단 모으고 있습니다. 추후 가족을 위해 쓸 예정
** 1억 최근 현금으로 시부모님께 증여받음 -> 운용은 불가능 묶여있음.
- 아내의 월급 활용: 생활비 전체 부담(대략 카드값 매월 280-300: 개인사업자여서 사업관련비용+생활전반에 필요한것 구매) +월40만원 생활비통장이체+ 월 300만원 아내 명의 적금 중
** 신축 명의로된 아파트가 있음(현재 장모님이 거주중 _ 10억 상당)
"생활비"에 필요한건 남편20만원+저40만원 총60만원으로 쓰고, 모자란건 제 카드로 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아기가 10개월 한명있고 둘째를 계획하고 있어요.
저랑 남편 성향이 달라서 남편이 패션을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최근에 50만원짜리 짝퉁롤렉스 시계를 구매한걸 알게되었고, 그 뒤로 남편이 용돈이 남을 때 마다 모아서 카시오같은 시계들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카시오시계는 싼건 6-7만원선, 비싼건 10-20만원 정도선을 이야기함)
남편입장은 내 용돈안에서 쓰는거고 나름 모아서 남는 돈으로 한두개씩 여유될때 하나씩 사는건데 비싼걸 사는것도 아니고 왜 그걸 철없이 보고, 남편이 해선 안되는 행위처럼 이야기하냐며 서운해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평상시에 남편의 씀씀이가 크다고 생각해왔기에
그건 좀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물론 부모님이 무상으로 거주하게 해주신 아파트가 있고 현재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아이도 두명을 계획하고 있고, 제가 프리랜서라 지금 최고치를 벌고있는거고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최대한 아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취미를 갖겠다고 해서 순간적으로 몹시 화가났습니다..
사실 제가 패션에 문외한이라,, 그리고 제 기준 월 280정도 버는데 아무리 짝퉁이어도 시계에 그런돈을 쓴것에, 그리고 앞으로 그런 취미를 가지고싶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만약 그 같은 돈을 다른품목,, 예를 들면 헬스비, 어려운친구 돈빌려주기, 보약먹기 등에 썼으면 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저로서는 시계를 모으는 취미를 가질거라고 이야기하는 남편이 서운했습니다.
저는 워낙 성향이 그런 것이 있지만 크게 소비를 하는 편은 아니에요. 옷을 사거나 가방을 사거나 하는거에 관심이 없는편이고, 돈이 생기면 좀 미래를 위해 비축해두거나 하는걸 선호해요.
성향에 차이가 크다보니
남편 입장에선 아내인 제가 꾸미는것에 돈을 소비하는 그런쪽을 너무 혐오해서 그러는거다
제 입장에선 그 월급으론 그런 취미를 갖는게 철없고 남편으로서 보여줄 행동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참 어렵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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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댓글들 잘보았습니다..! 저 또한 저의 그런생각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ㅎㅎ 저랑 남편이 막 옥신각신하다가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어보자!하면서 올린거였어요
일단 혹시 이 글이 남녀분쟁조장이나 결혼생활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퍼날라?지진 않을까해서 몇자 추가로 적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많이 남편의 자유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하는 편이었습니다.
술같은 경우는 먹는거에대해 잘 터치하지 않는 편이고, 담배도 퇴근하고나서만 연초를 삼가해달라하고 친구를 만나서 몇시에 들어오거나 돈을 어디에 쓰는지에 대해 크게 터치를 지금껏 안해왔습니다.
다만, 이번에 순간적으로 화가났던건
남편이 남편부모님께 사실은 없는돈 6천 정도를 있다고 쭉 젊은시절부터 있다고..이야기를 해왔고
(남편 부모님꼐서는 월급의 얼마를 잘 적금해두라~ 고 말씀만 하신상태, 그러나 남편은 모으지않고 그당시는 현재보다 잘 벌었음에도 일단 다 써버림.. 그리고 확인하자 하실떄마다 대출을 받거나 주변에서 빌려서 그 금액을 만들고 예적금을 잠깐 들고인증샷을 찍어 공유드림..그뒤 예적금 깨서 갚음 반복)
그것 때문에 무엇보다 본인이 몹시 스트레스를 받아했습니다.
작은 거짓말로 시작되어 그 거짓말이 커져버렸고
시댁에는 결국 말씀을 못드린채 매월 시댁부모님의 확인의 달?이 되면 우울해하고 힘들어했어요.
급여가 큰편이 아니기에 뭔가 급여로 그 간극을 채우기엔 시간이오래걸렸죠..
시댁이해주신 아파트도 증여를 받은게 아니고 무상거주상태이고
1억증여는 정말 최근에 해주신거지만 마찬가지로 건드릴수없는상태 입니다. (시댁부모님꼐서 다 알고계시고 남편은 못건듬.)
그렇기에 앞으로 남편의 거짓예적금을 제가 해결을 해주기로 해서
저도 이번에 오래기다리던 목돈(제 명의 아파트 관련)이생겨서 그거로 이제 해결이 된 나름 기쁜한해?였네요.
남편도 정말 기뻐했고 저도 제도움으로 그 중압감에서 벗어난게 참 기분좋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편왈 아버님은 아시면 정말 큰일나기에..시어머님만 이사실을 알게되었고 어머님께서는 제가 그 금액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걸 아시고 또 원래 저를 예전부터 예뻐하셨던 분이라 지금 제 아이한테도 정말 잘해주시고 분유나 기저귀도 막 보내주시고 그래요..)
그래서 그동안 하고싶었지만 6천에 부담감때문에 밀어뒀던 모발이식도 제돈으로(남편이 보낸 예금적금등은 따로 내가 모아주고 관리중..점점 6천에 불어날 가상의 이자가 있기떄문에 최대한 모으라했음)
해줬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은 와 중
최근 50만원짜리 시계를 샀다 말했고 (저는 짝퉁을 안좋아하지만 원래 비싼시계는 짝퉁도 비싼 걸 알아 알았다고함) 그러고 얼마 한두달이 채 되지않아 30만원짜리 시계 사고싶다 해맑게 이야기하기에
뭔가 아직도 돈무서운줄 모르는구나. 생기면쓰려는 버릇을 못고쳤네. 하는 생각에 욱해서 엄청 언쟁으르 하다 이렇게 되었네요..ㅜㅜ..
하지만 말씀들 해주신대로
이정도 여유?있는 상황이면 쓸수있다는거에 동의합니다.
결혼 직후 꾸미길 좋아하고 친구가 중요한 남편을 너무 옥죄지 않으려 나름..아래와 같은 노력을 했습니다..(너무 11억 아파트 꿀꺽하고 남편 돈도 못쓰게 하는 여자가 되어 결혼이나 여성에 대한 혐오로 이어질까 자세히 적습니다)
-Goo 남편의 드림카 고급세단 빚 없이구매( 결혼 전 아내 모은돈 5천+시댁&우리집 각각 500만원씩 지원받음)
-신혼때 생활비 20만원 뺀 나머지 월급은 본인용돈 (1년 유지) 2년차부턴 120만원 보내라고 해서 100만원은 남편명의 적금들어주고있음
-피부과 풀페이스필러 백만원넘는돈 아내결제(남편이 엄청 만족해함)
-매년 생일,기념일때마다 40-50만원정도의 옷이나 코트 등 링크보내면 아내가 결제
-최근 모발이식 440만원 제카드로 결제
-결혼후 1년에 한번이상 가능 친구들 1박2일 여행 관여 x, 금전적인거 관여x
-술자리에 간 남편 빨리들어오라고 전화한적 한번도 없음.
-부모님께 거짓말로 생겨난 6천만원 제가 저축해놓은 목돈으로 해결
그럼에도 11억 아파트 있잖아! 하시면 ... 에혀.. 저도 제 명의 아파트가 있다고 말씀드리면 되는걸까요?ㅜㅜ 두 아파트 모두 자산이기보단 묶여있고 그냥 남편과 제가 살아가는 터전이라고 생각했지 제 재산이라고 생각해서 맘편히 뭘써야겠다 느껴본적은 없네요
저는 딱히 원래 물욕이 없는 편이라 생일같을 때는 남편이 저에게 어울릴거같은 명품옷가지를 제가 워낙 안사니까 자기용돈으로 모아서 사줘요. 이걸로도 신혼때 나는 받기싫은걸 왜 사주냐 비싸서 싫다. 남편은 같이 외출할때 좀 같이 예쁘께 꾸미면 좋겠다. 이걸로도 참 많이 다퉜는데 이제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서 입습니다..
젊고 한창 지금 잘벌때 바짝벌고 모아놓자는 생각이다보니 남편을 좀 옥죈거같네요..제가 평상시에 남편을 철없고 어린애로 봐서 그런것도 있구요..
말씀하신대로 시댁부모님도 형편이 나쁘지않고 오히려 다른부모님에 비하면 더 좋은편인게 맞는거같습니다..
저는 시댁부모님께서 저희에게 해주신건 이 무상으로 살수있게 해주신 아파트인데
저희 시부모님 진짜 가난하게 여기까지 오신분들이고. 그 고난의 세월을 외동인 남편은 여기저기 맡겨지며 지금의 풍족함이 이뤄진거기에..저는 좀 더 남편이 검소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도 사람인지라 그 세월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그건 자연스레 나에게 올돈이라 생각하는게 있어서 ...제 입장에선 철이 없게 느끼고..남편 입장에선 당연히 받는건데 너무 저혼자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뭔가 간극?이 생긴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시댁에서 주신, 앞으로 주실 것들을 생각하면
좀 남편이 곧 40살이 되는데..그전에 좀 더 예쁜 아이템이나 갖고싶은 것들을 가지게 허용해주는것도 맞는거같네요..더늙기전에요. 제가 과하게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해했던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반성많이 했어요!ㅜㅜ..
곧 남편이 일어날텐데 댓글보고 위안을 얻으라고 해줄게요! 너무 억울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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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이 너무 어그로성이었는지 조회수도 높고 댓글도 정말 많아서깜짝 놀랐어요!
제 글과 그와 관련된 댓글들로 인해 불편하신 분들이 계셨으면 연휴에 죄송합니다!ㅜㅜ
댓글들에서 지적하신 것처럼
남편에 대해 기본적으로 듬직하게 느끼고 믿고있는 부분이 스스로 부족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남편을 좋게 귀엽게 봤던 부분이 그런 약간은 철없는듯한 그러면서도 늘 피식웃게만드는 어린아이같은 면이었네요. 희한한 말로 절 깔깔거리게 만드는 웃기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육아와 일 같은거에 지쳐서 마음이 잠시 삭막해졌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이 트리거가 되어서 제가 폭주했던것 같아요~![]()
저는 스스로 좀 맨날 심각해지고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옆에서 너무 긴장한 저를 탁 풀어주고
잠시나마 깔깔대게 만드는 남편이 나에겐 맞아~라고 생각하고 지냈던거 같은데..
그런걸 다 잊고 어제의 일로 순간의 감정에 못이겨
언성을 높이고 누가맞는지 어디한번 보자!식으로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향한 날카로운듯한 댓글에 상처도 받았지만
그래도 여기 계신분들은 대부분 결혼한 분들이니 저 스스로도 고집을 꺾고 귀를 열어볼수 있었어요
막 억울한 마음에 대댓글도 달고 하는 제자신의 모습이
결국 남편을 깎아내리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는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반성합니다.
남편도 댓글을 다 읽고있는데 남편은 대댓글 하나 안달고 그냥 뭐가 중요하냐 우리둘이 중요하지 하면서.. 언성하나 높이지 않네요. 저는 사실 남편이 보자마자 엄~청 뭐라할줄 알았어요..
제가 남편이었으면 봐라, 댓글들 대부분 너를 욕한다. 너는 나에게 큰잘못한거다. 사과해라.
할것 같은데..참 이럴땐 저보다 어른이네요
이번 일을 통해
제 스스로 마음 속에 취미의 급을 나누고 있던 건 아닌지
그리고 그 기준이 너무 돈에만 치중해서 돈이 드는 취미를 죄악시 한것은 아닌지..
게다가 은연중에 너는 과거에 실수가 있었으니 그러면 안되지..하며 남편을 맘속 깊은곳에 못미더워 한건 아닌지 많이 깨닫고 반성했습니다..
과거는 과거고 그 과오를 계속 그걸 끄집어내서 이런 다툼에서 무기로 쓰는건
제가 생각해도 비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나와는 다른생각을 할수있다를 그냥 생각하는거랑 댓글로 제대로 확인하는건 참 다르네요~
아무 게시판보다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분이 댓글로 보배드림 댓글이 매콤하져~하면서 하지만 다들 아내를 사랑하는 아저씨들입니다~라는 글이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ㅎㅎ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달아주신 댓글에
"힘이 있는자, 쓰지 않으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것도 참 저를 부끄럽게 만드는 댓글이었습니다.
은연 중에 내가 이정도 권한을 갖는게 맞지. 너의 과오가 있으니 내말에 따라. 라는 생각이 분명 있었고
그걸 멋없게 과시하고 괴롭혔네요..
"한쪽이 더러우면 한쪽이 깨끗하면되니
그걸로 손해라 생각하면 힘듭니다." 라는 댓글도 참 감사했습니다.
남편의 행동이 저에게는 어쩌면 손해라고 다가왔나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한쪽이 모자란 부분은 다른 배우자가 채워줘서 다행이네.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을 너그럽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위 비틱질이라고 하나요? 막 잘생긴 사람이 못생긴척하는.. 돈 많은 사람이 없는척하는..
그렇게 느껴지신 분들도 많은 것 같아 ..에고 죄송합니다..
글에서 혹은 댓글에서 적은 저희의 상황이 정말 좋은 상황이고, 여유롭다는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시댁부모님께선 외아들 이집 저집 친척집에 맡길정도로 일만 하고 사셨고
먹을거 입을거 아껴가시며 사신분들입니다. 지금 이 신축아파트도 남편 어린시절부터 거주했던 빌라가 30년이 지나 현재 아파트가 되었지요..
이제 여유로워지셔서 여행도 다니시고 원하시는 것도 사시고 하지만 결국 그 젊은시절 외아들 얼굴 못보며 번돈으로 이제야 편해지신거라 생각하고 제 스스로 그런분들을 보며 존경스럽고 저또한 그렇게 살아서 나중에 자식한테 지금 시댁처럼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또 제가 어린시절 금전상황이 어렵진 않았고, 비교적 유복하게 자랐지만,,
정말..엄청 검소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그런걸 보고 자란게 습관이 되었는지 돈이 생기면 모으고 만일을 대비한단 생각만 몰입해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계신 분들이 해주신 조언대로
베풀어주신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은 가지되,
떄로는 그저 모으고 미래를 불안해하는 것에서만 벗어나
가장 곁에 있는 배우자를 웃게 할 수있는게 뭔지 생각해보는 부부생활을 해보겠습니다.
그냥 글을 지울까?도 생각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셨기 때문에 그냥 휙 지워버리는것도
참 예의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바득바득 싸우다 밤을 새버린 남편 미안해
그리고 바득바득 대댓글 달면서 상처줘서 미안해
그리고 제 글때매 답답하고 뒷목잡으셨던 분들도 죄송해요!ㅜ.ㅜ..
하지만 참 보배드림은 정성스레 댓글들을 잘 적어주시는것 같아요
처음 써보는건데 종종 와서 볼듯합니다.
궁금한게 있음 종종 물어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돈도(자기보다)못벌면서 취미생활에 돈쓰는게 못마땅한거죠…
대판 싸우고 이혼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릅니다.
취미생활 하면서 생활비를 너무 많이 축내서 생계가 어려워진다면 분명 문제가 됩니다.
취미생활 자체를 못마땅하게 본다면 가정의 평화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아내분이 수긍할 수 있는 취미중에 어려운친구 돈 빌려주기는 아주 이례적인 사안이군요.
친구도 잃고 돈도 잃는 결과를 무진장 많이 봤습니다.
남편한테 쓰는 돈이 아까웠다면 저는 제 성격상 아예 차든, 옷이든 일절 안사줬을거에요..(원래 좀 짠순이에요..)
하지만 저도 남편을 사랑해서 한 결혼이기에
용돈같은걸 어디에 쓰는지 그런 부분을 신혼부터 하나도 터치하지 않았고 좀쓰게 두었어요. 그런게 목말라있던 사람이어서..
(실제로 신혼 1년까지는 생활비20만원만 내라고 하고..그냥 기여하는 느낌으르 주고싶었습니다..ㅎㅎ)
그뒤로 2년차에 20만원 생활비 말고 100만원 남편명의로 적금들어보자 제안해서 남편이 동의해서 보냈죠.. 물론 저도 월300이상씩 적금중입니다.
제가 서운한건 남편에게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고..
남편이 돈을 대하는 태도..그런게 아쉬웠습니다. .예..
요즘 흔히말하는 반반결혼 생활비 반반 뭐 집안일 반반 저도 극혐합니다..
세상더없이 사랑하는 내동생이지만
남편 손들어주네요 전
동생아 니가 택한이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남편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합니다.
농담이고 일단 남편 집에서 11억 집해준게 좀 크긴 하지만
남편의 능력으로 한건 아니고 지금 가계부담은 와이프분이 더 많이 하고있어서
저라면 뭐 살때 와이프 눈치는 좀 보이겠네요
돈많이드는 취미안하는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월급은 적지만 집이있고 없고는 하늘과땅차이
저런 마음으로 와이프가 살아가면 분명 싸우게 됨 불쌍타~
그래서 일본 여자랑 결혼을 많이 한다고 함 요즘... 남편 존중해주고.. 뒷바라지 해주고.. 머 편가르기 같지만...
사실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게 결혼 아닌가요? 서로 조금씩 희생해주는거...
근데 요즘 한국 여자들은 그런게 없음... 그래서 다들 결혼을 망설이게 되고... 여튼 난 미혼임똬 ㅋㅋㅋㅋ 혼자사는게 최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여행가고... .. 최고 짱!
진짜 시계가모으고싶으면 투잡으로 전기자전거라도 사서 모은돈으로 사는게 맞지
돈이 사라지는 취미아니니 괜찮을거 같은데요
수백번 고민끝에 샀고 사고나서도 영상보면서 비교하고 막그랬다고..ㅜㅜ 너무 차이날까봐..
생각해보니 증말..짠하네요..이눔시끼..
다음 게시물은 언제가 될지모르겠지만
진짜좋은시계 인증글이 되길 바라봅니다..ㅋㅋ 노력할게요
게다가 골프와 자전거 음주까지 하시니 밖에 정말 많이 나가계시겠어요..
집돌이에 넷플릭스보기 낮잠자기 집에서 술먹기가 취미인 제 남편이..선녀같이 ..느껴지네요^^ㅎㅎ 귀엽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남자들의 취미를 모르시는듯ㅋㅋ
혹시 시계를 사다 1~2천만원짜리 롤렉스 사고싶다고 하면 사주세요! 한번 꽂히면 빨리 한개 사주고 끝내는게 좋아요~ 남자들의 로망이거든요^^ 사고싶다고 살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남편도 그렇고 아내분도 현명한것 같아 흐믓하게 글 읽었네요..
화목한 가정은 아내가 남편을 세워주고 남편은 아내보다 낮아지는겁니다.
행복하세요^^
시댁에서 해준 아파트 11억, 증여한 1억이 문제가 아닙니다. 댓글 보니 11억에 준하는 남편의 재산(?)을 인정해야 하네 어쩌네 있는데 그런 의견은 무시하세요.
문제는 남편이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가족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의식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680 받아서 평생모아도 11억 못만듬
11억짜리집 덕분에 편히살고있는데
남편을 너무 쫘매는듯
진짜 저정도면 취미도아닌데
아니면 걍 사세요
남편이 불쌍하네요
세후 680이 뭐야 ..... 세후 1000 벌어도 11억 아파트 사기 쉽지 않아요
술 담배, 골프, 명품에 몇백씩 쓰는것보다 로봇, 피규어, 장난감 사고 좋아하는 모습은 같은 남자라 공감이 좀 있긴 하지만, 철이 없기보단 순수하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가정일에도 기본적인 만큼은 충실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긴 하죠.
결국 명품으로 변할겁니다.
그냥 좋은 명품시계 하나 장만하고 생활비 더 충당 또는 월급에서 적금 비율 더 늘리는거 추천 드립니다.
짝퉁으로 만족 절대 못할겁니다.
그리고 집,증여1억이 있는건 좋으나
온전한 본인들 재산도 아니고(없는것보단 백배는 좋음) 부인분의 소득이 많은것도
나름 장점이 될수도 있네요(명품시계 하나 구입) 근데 1개사면 하나 더 사고싶은게 명품 소유욕이라 ㅎㅎ
애를들어 저상황에 여자가 가방모으기 신발모으기가취미다 ㅋㅋ
과연 지금처럼 취미생활 옹호해줄까?
못 할듯.
이런거 보면 한궄남자들 불쌍한 사람너무
많아
명분은 급여 차이로 내가 더 일조했으니 당연히 받아야한다... 뭐 이거겠죠.
많은 분들이 11억 아파트에 꽂혀있는것 같아서..
시댁명의라 그런건 애초에 법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제 명의의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그게 분할 대상이 되지않을까요 ..? 물론 제가 법은 잘 모릅니다..
사실 소비습관 문제로 보는것보다 결국 가치관과 삶을 바라보는 문제에 더 가까워 보이거든요
돈을 아끼야 한다는 기준이 강하신데 합리적인 소비보다 일종의 도덕기준처럼 작동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에 맞지 않는 소비는 취미라도 철없어 보이고 이해하기 어려운행동으로 보이는것같애요
어릴때 검소하신 부모님과 사시며 생긴 좋은 가치관이 너무 강하게 자리 잡아 남의 소비를
납득하지 못하는 기준이 생기신것 같애요
내가 이해되지 않는다 해서 상대의 취미나 방식까지
틀린것으로 규정하기 시작하면 결국 관계 자체가 점점 숨막히는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반성보다도 이런기준을 갖게된 부분에 대해 생각하시면 더 좋을것같네요
그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긍정적인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잘 다독이면서 경제관념을 심어주세요
그래야 향후에 부모님 재산을 물려받아도 짜임새 있게 쓸수 있겠지요~
둘째도 계획하고 있다믄서 뭔 정신으로...
차바꾸고싶음 막바꿔도 잔소리한번안했는데
우리는 니들보다 잘먹고잘산다
이렇게 들리는건 나뿐??
주변에 님과 같은 상황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식후 시부모님이 해줬다는 아파트에서 증여 없이 무상거주 하다가
시부모 사기당해서 모두 날린걸 본적 있습니다.
풍요롭게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걸 본 저로서는 등기권리증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 시간날때 자리 마련해서 조심스럽게 꼭 말씀해보세요.
아닌것 같지만 다 알아봐요.
여자들 짭 한눈에 알아보는거랑 같습니다.
없어보여요.
본인이 하겠다면 큰 돈 아니라고 생각하면 두셔도 되겠지만, 차라리 돈 모으고 모으고 모아서 제대로 된 시계를 하나 사는게 더 나을겁니다.
쥐죽은듯 살아라
아내는 능력있고 살림꾼이지만 남자들에게 인기는 없을것 같음
쓸수있는돈이라고 합니다.
용돈을 합의하에 줄이는건 몰라도
범죄나 나쁜짓이 아니라면 서로 터치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롤렉스말고 다른브랜드
저는 두분합 수입보다 많은데도
용돈30....
부모님이 잘사니패스~~
정말이지 내 와이프가 이런 사람이 아니라는거에 크게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네.
어딜가나 이런 부류의 사람은 존재하는구나 라고 또 느끼게 해줬음.
남편분 정말 불쌍해 보임. 왜 결혼하셨을까. 혼자 즐기면서 사시지..
할게많이없었나봐요
비싼게 10~20이면 된다고요???
카시오가 싸구려 이미지가 센건 맞지만
가격도 싸구려지는 않아요...
지샥 모델만해도 돈 100이 넘는게 상당수인데
30이요???
- 남편의 월급 활용: 100만원 순수용돈+60(공과금,기름값,기타집안관련물품구매,배달비,보험비) + 120만원(20만원 생활비통장 이체+100만원 남편 명의 적금)
**100만원 적금은 일단 모으고 있습니다. 추후 가족을 위해 쓸 예정
** 1억 최근 현금으로 시부모님께 증여받음 -> 운용은 불가능 묶여있음.
- 아내의 월급 활용: 생활비 전체 부담(대략 카드값 매월 280-300: 개인사업자여서 사업관련비용+생활전반에 필요한것 구매) +월40만원 생활비통장이체+ 월 300만원 아내 명의 적금 중
** 신축 명의로된 아파트가 있음(현재 장모님이 거주중 _ 10억 상당)
"생활비"에 필요한건 남편20만원+저40만원 총60만원으로 쓰고, 모자란건 제 카드로 쓰고 있습니다.
남편이 쓰는 60도 생활비인데 그건 빼고 본인은 구체적인거 없이 사업하면서 쓰는것까지 합해서 이야기하네요
사업을 님 혼자 잘해서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남편이 내조를 했기에 사업 자리 잡을 수 있는겁니다
잘해주세요
지금 자기가 잘나서 돈 버는것처럼 생각하다 사이 나빠져서 이혼하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남자보다 돈 없으면 그냥 조용히 잡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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