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오후7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월계교 출구
하얀 스타렉스 맞나요? 차를 잘 몰라서.. 9530선생님께서 꼭 봐주셨으면 해서 글을 써봅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감사합니다
상황은 저희집 7개월 아이가어제 아침부터 38.5도 이상의 고열로 고생이었습니다
어제 병원가서 약도 받아와서 먹었지만 해열제 교차복용으로도 38도 이하로 내려가지않고 어제 새벽부터 40도정도의 고열이 지속되었습니다
첫째 때 처럼 돌치레로 생각했는데 온몸발진부터 충혈에 이상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1차병원에 다시 가서 혈액검사를 받았더니 입원치료가 필요하다하여 급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하필알아본곳은 의정부성모 고대안암 그리고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모두30분 이상 거리더라구요
입원이 바로 된다는곳은 우리아이들병원이었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6시가 넘어 퇴근시간이 겹치고 하필 금요일이고.. 아이는 39.4이상으로 축 쳐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출구는 대기줄이 길테고..
어쩔수 없이 핸드폰 어플로 메시지를 적어두고 끼어들기로 양해를 구했습니다
"아이40도 고열로 병원가는중입니다 양보부탁드립니다ㅠㅠ 죄송합니다"
솔직히 써놓고도 누가 양보를 해주실까..? 했습니다
한분은 못보셨는지 그냥 지나치셨지만
다행히 그 뒷차에 계신 카니발선생님이 흔쾌히 양보를 해주셨습니다 내려서 90도인사 드리고싶었지만 경황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뒤에있으면 더 지연됐을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됐습니다
뒤에서 기다렸다고 해서 애가 큰일이 났을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덕분에 큰일 없이 빠르게 잘 도착하였고 적절하게 치료받고있습니다
3시간 내내 울고있는데 이 소리가 더 마음이 놓입니다 ㅠㅠ
선생님 베풀어주신 은혜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오바라고 할 수 있지만 죽어서도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또1등되시고 주식이있거나 집을 가지고계시다면 몇배로 오르시길 기원합니다!!
못보실 확률이 크지만 꼭! 보셨으면 하여 인사남깁니다





































끼어들기 침착하게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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