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간적으로 솔직하게 말해 줍니다.
니가 외로운건 이해 합니다.
세상이 엿같다 생각 하는 것도 이해 합니다.
그런데 니가 시비를 거는 사람들은
니가 생각하는 엿같은 세상이 아니라
그 엿같은 것들을 버티고 사는 사람들 입니다.
엿같은 세상을 욕하는건 이해 합니다.
그러나 그걸 버티고 사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은
니 정신병을 받아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너의 정신병을 받아 줄 이유가 없습니다.
너 말고도 세상은 충분히 엿같기 때문입니다.
너까지 보탤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엿같은 이유는 그걸 버티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너 같이 세상을 엿같이 만들려는 인간들 때문입니다.
모두가 검은색이라고 할때 니 눈에 하얀색을 보인다면
약을 먹는 겁니다.
하얗게 칠하자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왜냐면 니 손에 들린 페인트는 검은색이기 때문입니다.
니가 색깔을 구분 못하는 것이 문제이지
세상이 어느 색인지가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제발 약을 먹기를 부탁해 봅니다.
너 계속 그러다가는 죽어서도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정 니 주장을 하고 싶으면
신상까고 덤비면 받아줄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
숨어서 그래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약먹고 티비보다가
밥 챙겨먹고 일찍 자도록 합니다.
너에게는 그게 주변 사람들을 돕는 일인 겁니다.



































니 인생 막장이라 다같이 망하길바라지?
날씨좋은 주말 만원짜리 운동화사서
동네 운동이라도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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