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벅스가 탱크데이로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에는 멸공신사가 파묘당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무신사가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랐다’며 광고문구에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희화하한 듯한 문장을 사용한 것이 드러난 것인데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입니다만 대통령께서 친히 소환하셨네요.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인터넷판 2026년5월20일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1259497.html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해줄게 이후로 이러한 ‘보이지 않는 표식’울 숨겨놓는, 이른바 정치적 떡밥놀이나 그들끼리의 이스터에그를 추적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다들 집에서 배운 한가지를 잊는 것 같습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히 이야기할 수 없는 일은 은근스리슬쩍 숨겨서 세상에 내놓아서도 안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제발이지 이걸 보고 ‘세상이 각박해졌다’, ‘웃자고 한 건데 왜이리 민감하냐’, ‘정치병이다’, ‘이번에도 누구하나 죽여야 속이 시원하겠냐’ 이런 류의 반응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옛말에도 잘못을 저지르며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는 자는 알면서 저지르는 자보다 더 나쁘다고 했죠.
또 하나 궁금해지는게, 멸공벅스는 그래도 ‘겉으로는’ 책임자 경질과 대표자 명의의 사과를 일단 내보냈는데 멸공신사는 어떠려나요? 개인적으로는 이 기회에 멸공벅스X멸공신사 컬래버레이션이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오늘 보니 멸공벅스 인증 당당히 하는 ‘그쪽’ 사람들 인터넷에 많이 보이던데, 이 사람들 상대로 둘 다 장사 잘 해보시면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두 회사 다 대표색(시그니처컬러)을 어떤 당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꾸는 것도 괜찮구요.





































개잡것들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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