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직장인 입니다
다들 퇴근후 몇잔씩 하시는지....
집에서 아니면 술집에서 말이죠
전 하루에 맥주 기다란 맥주 2병은 마셔야 잠이오는 습관;;;
이거 알콜중독인가요?;;;;
아~~~
맥주던 소주던 먹어야 잠이 옵니다
제 생각도 알콜중독인것 같은데 여러분에 생각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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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2회 폭주도 하지만...
머 남에게 피해 안주고..
술자리로 스트레스 푸는데 중독이면 ?^^
병원 같이 가자능..ㅋ
아... 저는 한때(사실 3개월 전까지) 소주 1병에 맥주 1켄은 꼭 먹어야 잠이 왔어요...
한달에 1~2틀만 빼고... 이런 생활을 10년 넘게 했네요...
남들은 알콜중독이라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우겼음
근데 요즘은 밤샘하는 일을 하니 술이 저절로 끊어 지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시는건 알콜중독 맞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1번 집에서 소주 1병, 맥주 1병 마십니다...
뭐랄까요... 술힘을 빌어서 혼자 도취되고, 잡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좀먹어 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듯 합니다...
자제해야 합니다.. 술과 좀 더 멀어지세요...
소주에는 과일 안주가 짱.... 아.. 아닙니다...
아닙니다 ㅋㅋㅋ
저도 77이라능...
언제 잠안올때 한잔 걸칠수 있다면 좋겠다능..
남한테 피해안주고 삽니다 . . .
중독은.. 밤낮 안가리고.. 직장생활도 못할정도고... 우리들은 알콜의존증 같습니다.
일은 곧잘 하는데도.. 저녁이 되면.. 술을 꼭 마시는... 저도 8년은 넘은듯 싶네요..
아침에 세탁기로 돌리면.. 몸에서 술이 한 빠께스는 나올듯 싶어요...ㅎㅎㅎ
강약의 차이지 술을 찾게되는건 100%입니다.
이게 습관이 되다 보니까 커피마시듯 밤에 씻고 나면 자연스럽게 마시는거구요..
친한사람들하고 마시고 싶을때를 제외하면 굳이 술자리를 만들지도 않구요.. ㅋㅋ
밖에서 마실때는 간간히 폭음도 하긴하는데..
업무적인 자리나 친한 사람들하고 아니면 한두잔만 마시고 굳이 안마십니다..
근데, 뭐랄까요.. 혼자 먹다보면 기분이 다운되면서 한숨이 절로 나오기도 하고..
정신이 좀먹어 간듯한 느낌 드신적 없으세요?
저도 근 10년여 맥주든 소주든 마셔야 잠을 청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줄이려고는 하지만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안마시면 잠을 잘 못이룹니다.
억지로 안먹고 새벽 2~3시 까지 퀭한 눈으로 버티다가 이내 잠들다 보니
술먹고 잘때보다 더 피곤하기 그지 없네요.....
아하... 미치겠네.. ㅋ
없네요 ㅠㅠ 아~~저도 미치겠습니다
집에서 혼자 마시구요.. 매일저녁 소주 1병은 비워야 합니다.
성격은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외향적이라 생각하는데 닥스훈트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밖에서 잘 안마십니다.. 그렇다고 술자리 만들어진거 피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제가 요청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비용은 둘째치고 귀찮더군요..
예전엔 혼자서 소주1병 마시면 딱 좋았는데.. (평소 주량은 2~3병) 이런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체력이 딸리는것을 느끼네요.. 요즘은 반병 조금 넘게 마십니다.. 설겆이 다 해놓고..
1시간 정도 자다가 눈떠서 안방에 들어가서 자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업무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습니다..
매번 다음날 되면 후회를 하면서도 저녁에 퇴근하고 집앞 슈퍼에서 소주1병을 사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안주때문에 나온 뱃살.. 이것도 문제가 되네요..
요즘 자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한잔 하고 싶으면 맥주 640ml 짜리 1병 정도 비우네요.. 얼른 탈출해야 합니다..
그냥 습관이 된것 같네요.. 담배처럼..
요즘은 건강도 생각해야 하고.. 또.. 젊은데..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모두 얼른 탈출합시다..!!
제가 10년 넘게 매일 마시던걸 근 3개월 간 1주일에 1번으로 줄여본 결과...
일단 설사가 없어졌구요, 얼굴 색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구요,
그리고, 혼자서 술마시면 제 자신이 한없이 무기력해 지고 자괴감, 뭐 이런 생각들이
많이 줄어 들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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