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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업체에서 일 해보신분 있나요?[11]조회 13,414 | 추천 0 | 2013.06.28 (금) 08:43

글쓴이 태사마
가입일2008.07.30
활동지수마력 15,902
작성글게시글 231 | 댓글 5,577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무슨일을 주로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힘든일이 있다면 어떤게 힘든부분인지 좀 경험자분은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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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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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형 13.06.28 08:50 답글 신고

차량관리 (세차,정비)랑 배반차업무하겠져
힘든건 배,반차할때 장거리이동하면 힘든점(대중교통 이용 등)
손님이 기스내거나 사고냈는데 아니라고 잡아떼면 싸워야되는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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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채리 13.06.28 08:57 답글 신고

제가 있는쪽은 세차는 파트타이머(내부만하고 외부는 주유소 )
배반차도 일일렌트 즉, 단기렌트는 없구요....
월렌트나 장기렌트 같은경우는 대리기사 쓰구요..
정비도 따로 이동점검차량이나 협약 맺은 정비소에 맡기면 되구요...
힘든건 서비스 업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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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호랭이 13.06.28 08:59 답글 신고

깔깔이형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저도 단기로 대학생떄 잠깐해봤는뎅....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한번은 출고전에 고객에게 확인 안시키고 그냥 출고한 차량이 다리 회수 되었는뎅...

사장이란놈이...전 렌트한사람이 긁은걸 마지막 렌트한사람에게또 전가시키더군요..

그러니..두사람한데..수리비를 받은거임....완전 정내미뚝...

고객죽이는 렌트카 업세 수리비에..휴차비.??그것까지 받아냄....마지막 렌트한사람은..아ㅏ..긁은적없는데하면서 어쩔수없이 수리비와 휴차비를 지급..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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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15년 13.06.28 09:03 답글 신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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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돔 13.06.28 09:06 답글 신고

제 아는 아저씨가 렌트하시는데.... 범퍼 깨먹으면 10만원도 안되게 덴트하고 아는공업사가서 청구서 50만짜리 뽑아다가 청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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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다이져v 13.06.28 09:26 답글 신고

예전에 렌트카 면접본적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번가라가면서 당직해야하고...보통집에가서도 술마시면 안된다고 대차해줘야하기때문에 세벽에도 대기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좀 비추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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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과장 13.06.28 10:09 답글 신고

요즘 렌트카회사는 대기업같이 차많은곳 빼고는 대부분 보험대차를 병행으로 같이 하고있습니다 대기업회사라고해도 일부지점에서도 보험대차를 하고 있는곳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보험대차당직이라고 있습니다 보통 주마다 번갈아가며 하는데 낮에사고나는거면 차 갖다주고 대중교통타고 오면 그만인데 새벽에 콜와서 집에서 회사로 출근 > >렌트카 가지고 사고지역으로 이동 (지방이면 대박....) >> 차 건네주고나면 올때 대략난감....이러하니 보험대차당직을 맡는다고 해서 주간에 쉬는것도 아닙니다 일의 연장선이 되는거죠 술약속 절대 못잡습니다 새벽에 콜오면 음주운전되니 못나가니까요 이래놓고 월급은 150선 되더이다 자기 사업 아니면 할짓 못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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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종합면허 13.06.28 10:58 답글 신고

제가일하던사무실같은경우는 한대배차나갈때 두대가같이가서 한대드리고 같이타고오는
방식입니다.ㅋㅋㅋ사고차량현장보험대차나갈때그럴때그렇게해서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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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짱짱 13.06.28 11:11 답글 신고

렌트카 짬밥이 쫌 됩니다. 지금도 근무중이구요, 일단 영세 개인렌트카, 중견렌트카는 열악하고, 급여도 최저임금이고 아시다시피 배반차, 죽어라 세차, 일찍출근 늦게퇴근 열악합니다. 저는 서울에서부터 지방에서도 계속 같은 회사 다른지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서울에 있을때는 알바인데도 21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평일 하루 쉬고 그대신 일은 빡시게 했습니다. 평일 10~15대 정도 세차를 하고 (주야 2교대) 저는 계속 주간만 했었습니다. 8시 출근 7시 퇴근해서 주로 세차만 하고, 서울의 경우 주말 고객이 거의 대부분이라 차를 타고 멀리 나가는 일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지방에 와서는 완전 천국입니다. 주말에도 좀 한가한 편이고 거의 중장기 계약이 많아서 세차도 일주일에 5대 정도만 합니다. 보험대차, 차량납품으로 종종 서울 대전 부산 안 가는 곳은 없지만 사무실에서 멍때리는거보다 돌아다니는게 저는 즐겁더라구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매출이 많이 줄어서 걱정이긴 한데 방학때나, 휴학때 알바하기엔 대기업 렌트카 파트타이머로 일하는게 여타 알바 보다 최고 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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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짱짱 13.06.28 11:16 답글 신고

제가 좀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아무래도 렌트카도 고객응대하고, 친절하게 해야되고, 말도 잘 해야되고, 전화도 자주 받고 하다보니 성격도 밝에 바뀌더라구요 지방색이 확실히 있어서 서울분들중엔 진상이라고 하는 고객들도 여럿 있었는데, 처음엔 고객이 진상이면 저도 기분 내키는대로 했는데, 경험이 좀 쌓이다보니 무조건 친절, 상냥, 인내 인내...인내 하다보니 어느정도 노하우도 생기고, 성격도 밝아지고, 또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상대하는 재미도 있고 사람 대하는 일이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 재미도 있네요, 지방에 와서는 이곳 분들은 대부분 무뚝뚝하고, 조용히 차량 이용하시고 반납하셔서 편하기는 한데 조금 재미는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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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셀케이에엠쥐 13.06.28 12:07 답글 신고

갠렌하구잇습니다.-_-
머 다 똑같죠 차량관리, 그리고 브랜드 렌트카면 장기렌터 손님 영업,
사고 대차,차량 관리에는 청소나. 렌트출차확인하여 사고유무 확인하고..
편합니다 단..성격은 조항야겠죠..
서비스 업이다 보니 .. 별에 별 손님들 다 옵니다. 그냥 다 받아드릴 맘만 있다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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