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물론 좋습니다만..
골프를 더욱 많이 오래 치실 계획이시라면..
자신의 스윙을 만들기 전까지는..
시물레이션 연습장(거리측정)만을 사용하세요..
왠만하면 사람들과 게임하지 마시구요..
게임을 목적으로 하는 스크린골프..
한번두번 밥내기,게임비내기,술내기,음료수내기 등등..
당연히 이길 게임이든 아니든간에..
몸에 힘이,욕심이 들어가는 순간..
알고있던 배웠던 동작들 다 무너집니다..
차라리 윈도우 가셔서 연습하세요..
어프로치 연습 제일 많이 하시고..
아이언 드라이버 순으로..
역순으로 하세요..
가장 손쉬운 자기측정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스윙을 하실때..
스윙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즉..
오른손잡이일 경우 왼쪽..!! 왼손잡이일경우 오른쪽..!!
7번아이언 채를 거꾸로 잡으시고 늘 하시던 골프스윙을 해보세요..
어느쪽에서 스윙소리가 나는지..
오른손잡이일 경우 오른쪽에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면..
왼손잡이일 경우 왼쪽에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면..
팔로만 따박스윙을 하고 계시는겁니다..
릴리스구간부터 피니쉬까지의 임팩트가 없이..
뒤에서 힘을 소비해버리는..
몸을 이용한 스윙이 아닌 양팔로만 치는..
장타가 아닌 단타로만 치는..
스크린골프는..
센서에서 계산속도를 읽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필드에서는 +10m -10m를 멕시멈으로 찍고 가야 합니다..
아무리 스윙플레이트에서..
실전연습을 수십번 하고가도..
실제 필드나 골프장의 지형 소스만 줄뿐..
특히나 퍼팅 그대로 생각하고 치시면..
더이상의 핸디카드는 적지 않게 되실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하나..
레슨프로 정확히 선별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다른사람들이 잘친다 좋다해서 선택하지 마시고..
윈도우 가셔도 몇일정도 쭈욱 지켜보시고..
레슨 잘 해주는지 교정 및 자세 어떻게 지도하는지 등등..
꾸준히 보시면서..
아시는 지인분들이나 싱글분들 모셔가서..
프로 스윙이나 지도 하는거 보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제사 신청하세요..
돈 조금 아끼고 손쉽게 가라로 배우려다..
정작 시간깨지고 돈깨지는거 배에 배가 듭니다..
골프샵을 운영하는 프로입니다.
일단 질문자님의 구력이 짧아서 내 클럽의 거리가 없는 듯 하구요.연습을 좀더 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클럽이 질문자님과 안 맞을수 있다고 봅니다. 보통 40대 성인 기준으로 7번 아이언 ±135m 는
나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질문자님의 체격과 나이... 뭐 이런 자세한 정보를 주신다면 좀더 나은
정보를 제공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은 재미로 하세요. 초보때는 스크린에서 비거리 많이 나온다고 실전에서 똑같이 안나옵니다.(초보자의 경우)
어느정도 구력이 있으신 분들은 거리 방향이 스크린과 필드가 비~~슷하게 나오지만 초보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질문자님의 정보를 제공 부탁드려요..^^
참고로 네이버 지식인 활동도 쫌 했었습니다...(qhrtn22 네이버아뒤)
P.s 몇년전에 전라도쪽 골프장을 갔드랬습니다.
제가 쫌 장타자라서(자랑질~~ 작년 한국 장타자 선수권 대회에서 예선 기록이 385야드) 동반자들이 항상
캐디에게 여기 소한마리 있으니까 앞팀들 조심하라그래~~ 라고들 마니들 그러십니다.
그 말을 들은 캐디가 거리가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요? 치고 가봐야 아는 거죠... 골프채가 상급자채라고
거리 많이 나고 공 잘치는건 아니잖아요~~~ 이러드라구요.. 뭐 틀린 말도 아니고 웃으면서 하는 농인데
뭐라 할것도 없고 그러려니 하고 라운딩을 시작 했습니다. 헤저드 지나가는 롱홀인데 코스가 기억이 안나네요.
첫 홀에 약 330m(내리막이라서) 날리고 두번째홀도 약 290m 날리고 , 세번째 홀도 약 290m 정도
날렸드랬습니다. 3홀이 끝나갈때쯤 캐디가 그러드라구요. 회원님처럼 거리 나시는분 오랜만에 보내요라고,,
그러면서 카트 이동중에 썰을 풀더라구요 두어달 전에 손님 빽을 카트에 실으면서 클럽을 확인하는데..
전부다 프로급의 골프채가 걸려 있더랍니다. 드라이버며.. 아이언 등이... 타이틀리스트... 스릭슨... 등등
그 당시 상급자들이 많이 쓰는 클럽으로요.. 그래서 캐디가 혼자서 "야~~ 오늘은 그저 먹겠다... 공잘치는
사람들 동반하게 되어서....." 이렇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동반자들이 내려오더랍니다.
건장한 체격에 키도 크고 몸도 조코~~ 얼굴도 반반하고... 뭐 다 좋더랍니다. 오늘은 즐겁게 일할수 있겠다.
기쁜 마음으로 손님들을 맞이 했답니다. 인사를 하고 난뒤 손님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것을 들었는데...
야 오늘은 몇언더 칠꺼냐... 내기는 2-4 치는거다...올 스크라치~ 나는 니 드라이버 거리만 잡으면 된다.. 오늘은 드라이버
얼마나 보낼꺼냐..... 캐디언니야 우리들 드라이버 거리 마니 나니까 공 떠러지는 위치 잘 봐죠야돼...
뭐 이러면서 등등.... 고수들의 얘기들을 풀드랍니다....
기대를 안고 첫홀 3명 오비 한명 쪼루... 그린까지 가는데 털석털석 두세번씩... 첫홀을 홀아웃하고
나오는데 손님들이 그러드랍니다. 첫홀이니까 몸이 덜 풀렸다~~ 담 홀부터 잘하자.... 내기는 3홀치고부터다..
언니야 첫홀은 올파! 알지..
뭐 그때까지 몸이 덜 풀렷거니 아침 일찍인 시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두번째 홀로 갔답니다..
2명 악성 슬라이스 오비, 1명 쪼루...1명 뒷땅~~~... 티빡스에서 부터 날리 부르스를 치더랍니다....
아니나 다를까 2번 그린까지 가는데 세~네번도 넘께 치고 지랄을 떨더랍니다. 그렇게 세번째 홀도 마치고
손님들이 나누는 대화 "야 그거께 무슨 골프장 갔을때는 잘되드만 여서는 와이리 안되지..." 아직 몸이 덜풀렸나?
드라이버가 보통 260m은 가는데 오늘 완전 환장하긋다.... . 1주일에 2~3번 라운딩하면서 이건 아니잖아.....
뭐 이런씩의 대화를 하더랍니다.
캐디는 정말 정말 궁금하고 확인 하고 싶어 물어 보았답니다.
사장님 2틀전에 어느 골프장 다녀오셨어요~~~~
우리가 말이야 보통 1주일에 2~3번 라운딩하는데 2틀전에는 무슨cc 에서 라운딩을 했지...
라고 하더랍니다. 아~~ 그러셧어요.... 오늘 컨디션이 다들 안조으신가봐요....하고 돌아서는데
한분이 이러더랍니다. "스크린에서는 나는데 왜 필드만 오면 이러냐... 미치긋다....."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스크린 고수 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날 캐디는 130돌이 4명과 18홀을
돌았다고 합니다. 라운딩이 끝이 나고 초 죽음이 되어서 두탕을 뛰어야 하는데 급격한 체력저하로
조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4다. 보통 필드에서 2-4다 라고 하는것은 홀판에 2만원...배판에 4만원 인거는 다들 아시죠...
이분들은 2처넌 4처넌 이였답니다.....
제가 이얘기를 이렇게 길게 적은것은 초보자에게 스크린과 실전을 다르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어느정도 구력이 있는 분들은 스크린이나 필드나 비거리와 방향성이 비슷하게 나옵니다...왜냐면 비슷한
정타를 내시기 때문입니다... 초보자 분들은 뒷땅도 치고 탑볼도 치기때문에 비거리가 필드와 스크린이
상이하게 나옵니다..... 스크린은 초보때는 골프를 배우면서 재미로~~~ 어느정도 구력이 생기고 정타를 내는
능력이 올라갔을때는 연습 삼아 해보실수 있습니다...
1년정도 골프를 배우신분들이 특히 많이 하시는 질문중에 하나가 나는 왜 7번이나 6번5번 다 거리가 갔을까? 입니다.
이유인즉 팔의 힘만으로 스윙을 하기때문에 그 힘으로 공을 가격하였을때 거리의 변화는 없고 탄도의 차이만 생길뿐 힘으로 보낼수 있는 거리의 한계치에 다달았기 때문입니다. 같은힘으로 같은 스윙을 한다는 생각으로 공을 쳣을때 클럽의 길이와 라이각 때문에 탄도와 거리의 변화가 생기는데 7번을 잡고 스윙하나 5번을 잡고 스윙하나 헤드스피드가 거의 동일하기때문에 거리의 변화가 생기질 않는것입니다. 스윙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스윙속에 리듬도 참 중요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부터 피니쉬 까지의 속도를 100Km 달릴수 있는 자동차로 비유했을때 백스윙 탑에서 점점 가속이 되어 내려옵니다. 공이 있는지점까지 해드가 도달했을때의 속도는 80Km정도 입니다 공을 치고난후가 100Km 입니다,. 글 작성자분께서는 공뒤에서 이미 100km 의 가속을 다 하셧기때문에 정작 공을 맞고 난후 헤드의 스피드가 감속하여 거리가 날수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댓글중 다른분께서 언급하셧듯이 님께서 오른속 잡이 이실경우 왼쪽발을 지나면서 슁 소리가 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 것은 리듬에 필수 요소이구요 요령은 물수제비 아시죠 돌맹이 들고 물에 탕탕 튕기는 이것과 동일합니다,. 이것을 연상하시면서 스윙을 하게되면 자연적으로 그립 손에 힘이 빠지게되고 힘이 빠지므로 자연스럽게 헤드이 스피드 또한 빨라지면서 비거리는 자연스레 늘어나게 됩니다. 단 하루 이틀 연습해서 터득하시고자 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공 배우러 오신븐들 한달도 안되 아 난 왜 안되지 하면서 프로가 못가르치나 하며 자신탓은 안하고 프로만 뒤에서 씹고 그런 분들 참 많습니다. 못된 프로 들도 참 많지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프로들도 참 많습니다. 일단 연습장에서 레슨 받는것을 추천하구요. 좋은 프로 만나셔서 열골 하십시요~ ㅎㅎ 배우는 사람도 프로를 잘 만나야 하지만 프로도 훌륭한 제자를 만나야 더 빛이 나는 것입니다.
특히 스크린에서는 더욱더 심하죠
어느순간부터 다시 잘맞고 그럽니다 또 ㅎㅎ;;
힘을 안주고 회전력으로 임팩트에 집중하신다면
좋은 샷 예상입니다^^
실외 연습장에서 해보세요^^
자기 자신 스윙자세 공만 맞추면서 배운자세는
결국 몇년이 흘러서 다시 새로 프로님들에게 배우는 장면이 나오지요
저도 레슨 받으며 숨은고수가 되고싶어서ㅋㅋ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실외 연습장에서 샷 날려보세요
그리고 옆 사람들 보면 아마도 좌절 오실겁니다;;
골프를 더욱 많이 오래 치실 계획이시라면..
자신의 스윙을 만들기 전까지는..
시물레이션 연습장(거리측정)만을 사용하세요..
왠만하면 사람들과 게임하지 마시구요..
게임을 목적으로 하는 스크린골프..
한번두번 밥내기,게임비내기,술내기,음료수내기 등등..
당연히 이길 게임이든 아니든간에..
몸에 힘이,욕심이 들어가는 순간..
알고있던 배웠던 동작들 다 무너집니다..
차라리 윈도우 가셔서 연습하세요..
어프로치 연습 제일 많이 하시고..
아이언 드라이버 순으로..
역순으로 하세요..
어프로치30분>아이언20분>드라이버10분>퍼팅은 늘 꾸준히..
아무래도 피니쉬에서 조금은 문제가있을수도있다고 보네요 ㅡ,.ㅡ;;;
마지막에 앞으로 약간~~밀어준다고 생각하시면서 치셔야 ....센서가 읽어주는거기때문에 ~~^^;;
비거리가 조금더 나오게됩니다 !! 연습장이랑은 틀릴수밖에없어요 ....타점도 중요하지만!!
스크린은....운동도되긴하지만..게임용으로 만들어진거기때문에 ㅋㅋ 당겨친다는느낌보다는 앞쪽으로 밀어친다는 ...그런식으로 쳐야 비거리도잘나오게되더라고요^^;;그래서인지 ...친구들이랑 게임하면 !! 저는 조금힘을빼고치더라도 ~비거리는 더 많이 나오게되더라고요 ㅎㅎ ^^
스윙을 하실때..
스윙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즉..
오른손잡이일 경우 왼쪽..!! 왼손잡이일경우 오른쪽..!!
7번아이언 채를 거꾸로 잡으시고 늘 하시던 골프스윙을 해보세요..
어느쪽에서 스윙소리가 나는지..
오른손잡이일 경우 오른쪽에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면..
왼손잡이일 경우 왼쪽에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면..
팔로만 따박스윙을 하고 계시는겁니다..
릴리스구간부터 피니쉬까지의 임팩트가 없이..
뒤에서 힘을 소비해버리는..
몸을 이용한 스윙이 아닌 양팔로만 치는..
장타가 아닌 단타로만 치는..
스크린골프는..
센서에서 계산속도를 읽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필드에서는 +10m -10m를 멕시멈으로 찍고 가야 합니다..
아무리 스윙플레이트에서..
실전연습을 수십번 하고가도..
실제 필드나 골프장의 지형 소스만 줄뿐..
특히나 퍼팅 그대로 생각하고 치시면..
더이상의 핸디카드는 적지 않게 되실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하나..
레슨프로 정확히 선별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다른사람들이 잘친다 좋다해서 선택하지 마시고..
윈도우 가셔도 몇일정도 쭈욱 지켜보시고..
레슨 잘 해주는지 교정 및 자세 어떻게 지도하는지 등등..
꾸준히 보시면서..
아시는 지인분들이나 싱글분들 모셔가서..
프로 스윙이나 지도 하는거 보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제사 신청하세요..
돈 조금 아끼고 손쉽게 가라로 배우려다..
정작 시간깨지고 돈깨지는거 배에 배가 듭니다..
스크린은..별로...추천드리고싶지 않네요.
컴퓨터 프로그램 + 센서로 동장하는...
일단 질문자님의 구력이 짧아서 내 클럽의 거리가 없는 듯 하구요.연습을 좀더 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클럽이 질문자님과 안 맞을수 있다고 봅니다. 보통 40대 성인 기준으로 7번 아이언 ±135m 는
나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질문자님의 체격과 나이... 뭐 이런 자세한 정보를 주신다면 좀더 나은
정보를 제공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은 재미로 하세요. 초보때는 스크린에서 비거리 많이 나온다고 실전에서 똑같이 안나옵니다.(초보자의 경우)
어느정도 구력이 있으신 분들은 거리 방향이 스크린과 필드가 비~~슷하게 나오지만 초보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질문자님의 정보를 제공 부탁드려요..^^
참고로 네이버 지식인 활동도 쫌 했었습니다...(qhrtn22 네이버아뒤)
P.s 몇년전에 전라도쪽 골프장을 갔드랬습니다.
제가 쫌 장타자라서(자랑질~~ 작년 한국 장타자 선수권 대회에서 예선 기록이 385야드) 동반자들이 항상
캐디에게 여기 소한마리 있으니까 앞팀들 조심하라그래~~ 라고들 마니들 그러십니다.
그 말을 들은 캐디가 거리가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요? 치고 가봐야 아는 거죠... 골프채가 상급자채라고
거리 많이 나고 공 잘치는건 아니잖아요~~~ 이러드라구요.. 뭐 틀린 말도 아니고 웃으면서 하는 농인데
뭐라 할것도 없고 그러려니 하고 라운딩을 시작 했습니다. 헤저드 지나가는 롱홀인데 코스가 기억이 안나네요.
첫 홀에 약 330m(내리막이라서) 날리고 두번째홀도 약 290m 날리고 , 세번째 홀도 약 290m 정도
날렸드랬습니다. 3홀이 끝나갈때쯤 캐디가 그러드라구요. 회원님처럼 거리 나시는분 오랜만에 보내요라고,,
그러면서 카트 이동중에 썰을 풀더라구요 두어달 전에 손님 빽을 카트에 실으면서 클럽을 확인하는데..
전부다 프로급의 골프채가 걸려 있더랍니다. 드라이버며.. 아이언 등이... 타이틀리스트... 스릭슨... 등등
그 당시 상급자들이 많이 쓰는 클럽으로요.. 그래서 캐디가 혼자서 "야~~ 오늘은 그저 먹겠다... 공잘치는
사람들 동반하게 되어서....." 이렇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동반자들이 내려오더랍니다.
건장한 체격에 키도 크고 몸도 조코~~ 얼굴도 반반하고... 뭐 다 좋더랍니다. 오늘은 즐겁게 일할수 있겠다.
기쁜 마음으로 손님들을 맞이 했답니다. 인사를 하고 난뒤 손님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것을 들었는데...
야 오늘은 몇언더 칠꺼냐... 내기는 2-4 치는거다...올 스크라치~ 나는 니 드라이버 거리만 잡으면 된다.. 오늘은 드라이버
얼마나 보낼꺼냐..... 캐디언니야 우리들 드라이버 거리 마니 나니까 공 떠러지는 위치 잘 봐죠야돼...
뭐 이러면서 등등.... 고수들의 얘기들을 풀드랍니다....
기대를 안고 첫홀 3명 오비 한명 쪼루... 그린까지 가는데 털석털석 두세번씩... 첫홀을 홀아웃하고
나오는데 손님들이 그러드랍니다. 첫홀이니까 몸이 덜 풀렸다~~ 담 홀부터 잘하자.... 내기는 3홀치고부터다..
언니야 첫홀은 올파! 알지..
뭐 그때까지 몸이 덜 풀렷거니 아침 일찍인 시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두번째 홀로 갔답니다..
2명 악성 슬라이스 오비, 1명 쪼루...1명 뒷땅~~~... 티빡스에서 부터 날리 부르스를 치더랍니다....
아니나 다를까 2번 그린까지 가는데 세~네번도 넘께 치고 지랄을 떨더랍니다. 그렇게 세번째 홀도 마치고
손님들이 나누는 대화 "야 그거께 무슨 골프장 갔을때는 잘되드만 여서는 와이리 안되지..." 아직 몸이 덜풀렸나?
드라이버가 보통 260m은 가는데 오늘 완전 환장하긋다.... . 1주일에 2~3번 라운딩하면서 이건 아니잖아.....
뭐 이런씩의 대화를 하더랍니다.
캐디는 정말 정말 궁금하고 확인 하고 싶어 물어 보았답니다.
사장님 2틀전에 어느 골프장 다녀오셨어요~~~~
우리가 말이야 보통 1주일에 2~3번 라운딩하는데 2틀전에는 무슨cc 에서 라운딩을 했지...
라고 하더랍니다. 아~~ 그러셧어요.... 오늘 컨디션이 다들 안조으신가봐요....하고 돌아서는데
한분이 이러더랍니다. "스크린에서는 나는데 왜 필드만 오면 이러냐... 미치긋다....."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스크린 고수 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날 캐디는 130돌이 4명과 18홀을
돌았다고 합니다. 라운딩이 끝이 나고 초 죽음이 되어서 두탕을 뛰어야 하는데 급격한 체력저하로
조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4다. 보통 필드에서 2-4다 라고 하는것은 홀판에 2만원...배판에 4만원 인거는 다들 아시죠...
이분들은 2처넌 4처넌 이였답니다.....
제가 이얘기를 이렇게 길게 적은것은 초보자에게 스크린과 실전을 다르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어느정도 구력이 있는 분들은 스크린이나 필드나 비거리와 방향성이 비슷하게 나옵니다...왜냐면 비슷한
정타를 내시기 때문입니다... 초보자 분들은 뒷땅도 치고 탑볼도 치기때문에 비거리가 필드와 스크린이
상이하게 나옵니다..... 스크린은 초보때는 골프를 배우면서 재미로~~~ 어느정도 구력이 생기고 정타를 내는
능력이 올라갔을때는 연습 삼아 해보실수 있습니다...
댓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유인즉 팔의 힘만으로 스윙을 하기때문에 그 힘으로 공을 가격하였을때 거리의 변화는 없고 탄도의 차이만 생길뿐 힘으로 보낼수 있는 거리의 한계치에 다달았기 때문입니다. 같은힘으로 같은 스윙을 한다는 생각으로 공을 쳣을때 클럽의 길이와 라이각 때문에 탄도와 거리의 변화가 생기는데 7번을 잡고 스윙하나 5번을 잡고 스윙하나 헤드스피드가 거의 동일하기때문에 거리의 변화가 생기질 않는것입니다. 스윙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스윙속에 리듬도 참 중요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부터 피니쉬 까지의 속도를 100Km 달릴수 있는 자동차로 비유했을때 백스윙 탑에서 점점 가속이 되어 내려옵니다. 공이 있는지점까지 해드가 도달했을때의 속도는 80Km정도 입니다 공을 치고난후가 100Km 입니다,. 글 작성자분께서는 공뒤에서 이미 100km 의 가속을 다 하셧기때문에 정작 공을 맞고 난후 헤드의 스피드가 감속하여 거리가 날수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댓글중 다른분께서 언급하셧듯이 님께서 오른속 잡이 이실경우 왼쪽발을 지나면서 슁 소리가 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 것은 리듬에 필수 요소이구요 요령은 물수제비 아시죠 돌맹이 들고 물에 탕탕 튕기는 이것과 동일합니다,. 이것을 연상하시면서 스윙을 하게되면 자연적으로 그립 손에 힘이 빠지게되고 힘이 빠지므로 자연스럽게 헤드이 스피드 또한 빨라지면서 비거리는 자연스레 늘어나게 됩니다. 단 하루 이틀 연습해서 터득하시고자 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공 배우러 오신븐들 한달도 안되 아 난 왜 안되지 하면서 프로가 못가르치나 하며 자신탓은 안하고 프로만 뒤에서 씹고 그런 분들 참 많습니다. 못된 프로 들도 참 많지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프로들도 참 많습니다. 일단 연습장에서 레슨 받는것을 추천하구요. 좋은 프로 만나셔서 열골 하십시요~ ㅎㅎ 배우는 사람도 프로를 잘 만나야 하지만 프로도 훌륭한 제자를 만나야 더 빛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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