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들 맛있게 하셨는지요. 여기 거제도는 비가 오려고 하는지 구름끼고 우중충 하네요..
모두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한가지 안쓰러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세화가 1차 수시전형 탈락을 했지 뭡니까..ㅠㅠ
기회는 많다고 위로는 했지만 지쳐하고 포기할까봐 겁이 나네요.
도립대학이라 수시합격이 힘들지만 도전했었는데 아쉽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582388
인터넷 기사도 났었네요..몰랐었는데...
사진처럼 항상 밝게 웃는날이 오겠죠?
관심 가져주신 모든분들께 항상 건강하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리는 제가 밉습니다.
막둥이가 감기가 심한가 봐요..ㅠㅠ 이놈은 맨날 감기네요...
저는 오늘 회사 기부재단에 문의를 해 볼까 합니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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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인기글까지 갔네요.
일일이 한분한분 댓글 달아드려야되는데 일하는중에 짬짬이 핸드폰으로 보고 있어서
저녁시간에 시간내어서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댓글로 적었는데
사연의 주인공인 세화가 내일(10월 2일) 대학 면접 결과가 발표됩니다.
좋은결과 빌어주세요.
아직 세상은 따뜻한가 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이 많은지 댓글 하나하나 읽고 지금 글쓰면서 눈시울이 빨개지네요...
나이서른먹고 회산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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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댓글만 간간히 달다가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 SBS에서 방송하는 내마음의 크레파스 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청소년판 인간극장이라고 보시면 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이유는
제가 도움주고 있는 가정의 큰딸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9월 4일, 5일자 방송(355, 356화) 부제 예천 소녀의 특별한 소원...
다섯 아이의 홀어머니가 갑작스런 암투병으로 고3인 맏딸이 학업을 등지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 철없는 아이었지만 새삼 철든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저번주 토요일 올라가보니 인간극장 촬영을 하더라구요..
소원중 하나가 아직까지 찍어본 적 없는 가족사진..그리고 어머니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
어머니께서 많이 않좋으세요.. 밝게 행동하지만 속은 말이 아닙니다.
그 소원을 들어주고 싶지만.. 타직종으로 이직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상황에서 금전적인 도움을 그리 많이 줄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사진이야 동호회 활동중인 선배께서 흔쾌히 찍어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드레스도 없고 하나하나가 문제네요..
마음 따뜻하신 보배회원님들!!
곧 가을인데 가족들, 지인들과 단풍놀이도 가시고, 온천여행도 가시고 하실텐데
예천에 곤충박람회장도 있고, 온천도 있습니다.
지나가시거나, 들리실 일 있으시면, 식사라도 꼭!! 저 식당에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염치없이 돈좀주세요~~ 라고는 하지는 못하지만, 식사라도 꼭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해장국.. 조미료 넣지않고 된장으로 양념하여 육수가 끝내줍니다.
이글 쓰면서 왜이리 마음이 아플까요..
다섯자매와 홀어머니가 웃음이 가득하였으면 합니다.
제 가족과 다름없는 가정이라 생각하고 돌봐왔지만 제 힘이 아직 모자란가 봅니다.
가게 이름이 바보온달이에요
네비에 바보온달 치시면 예천군에 딱 하나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기분좋은 선행 베풀고 1석2조 아니겠습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썼지만 간절합니다.
(*__)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혹시 웨딩드레스..야외에서 입을수 있는 싸거나 무료 대여가 가능한 곳이 있을련지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식사 맛있게들 하세요!!
제가알고있는 교사블 회원분들이라면...^^
서울에서 예천, 대전에서 예천 빠른길 아시는 분? 지도 보니까 약간 애매하네요.. ㅎㅎ
올 겨울 울산 갈일 있는데 꼭 들려야겠습니다.. ^^
예천 갈일 없는데...
혹여라도 지나가게 된다면.. 꼭 기억하고 있다가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콰쾅~!!!
글쓴이님 태클은 아니지만.. 355화 더라구여 수정해주세여 ~
안그러면 아저씨들 헷갈려 하실뜻.
난 맘 약한 남자~ㅠ.ㅠ
식당 좌표 여기맞죠??
곧 들리겠습니다. 가족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157-1
오늘 나오는 아이는 42만명당 한명이라는데..
에휴..
.바.보.온.달... 상호 꼭 기억할께요~ ^^*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추석연휴때 단양에서 캠핑중이었거든요
종종 캠핑이랑 낚시 다니니 근처로 갈일 있음 꼭 들릴께요
이글 본 후로, 알면서 빈손으론 못 갈듯 합니다.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짠합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꼭 들릴게요!
꼭 들를께요
문경찍고 예천까지
커밍순
평소 저쪽 밑으로 내려갈 일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일요일에 대구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더랬네요
3일만 빨리 볼 수 있었더래도 혼자 차몰고 올라오면서 들러서 밥한끼 먹는건데
안타깝네요....담이라도 기회되면 꼭 들러서 밥한끼 먹겠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해드릴게 추천밖에는...
대학면접결과가 잘나오길 빌어봅니다.
저도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순수 된장 해장국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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