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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황당하네요..[16]조회 2,558 | 추천 1 | 2016.01.17 (일) 10:07

글쓴이 봉삼이의발
가입일2010.08.12
활동지수마력 4,326
작성글게시글 111 | 댓글 1,382

여자친구랑 어제 오후 1시35분에 익산에서 군산으로 가는 버스에서 밤색 쌈지 지갑을 분실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 기사님하고 연락이 되서 안심하고 상황을 말씀드리고 지갑을 보셨냐고 여쭤봤는데 저희 내리고 나서 어떤 사람이 차에 지갑을 놓고 왔다고 다시 잡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사님이 이 지갑(밤색)이냐고 물어보자마자 이거라고 하고 가져갔다고 합니다 기사님하고 통화 후 바로 경찰서에 전화해서 신고하고 정지시키고 경찰분들 오셔서 말씀드리고 그랬는데 범인 잡을 수 있을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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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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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성 16.01.17 10:18 답글 신고

카드 안쓰면 못잡죠.

버스 cctv 인적사항 확인해서 점유물이탈죄
로 고소진행될텐데..

그거 잡을 시간에 딴거처리하니 시간은
꽤 소요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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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0:19 답글 신고

지갑안에 사진하고 체크카드 2장 현금 7만원 정도 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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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여자친구보지구멍 16.01.17 10:18 답글 신고

먼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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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0:20 답글 신고

한마디로 지갑을 분실했는데 다른사람이 기사님에게 받아간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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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2:44 답글 신고

그래야지요 ㅠㅠ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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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 16.01.17 12:30 답글 신고

이상하네요.. 그 지갑 가져간 사람은
님이 지갑 차에 두고 내린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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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2:42 답글 신고

저희 뒷자리에 몇명있었어요 사람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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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16.01.17 12:39 답글 신고

버스기사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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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2:43 답글 신고

보통 신분증 있나 확인하는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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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무섭다 16.01.17 13:18 답글 신고

거의 돌려주는사람아니면 못찾습니다... 제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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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7:15 답글 신고

그렇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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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매너 16.01.17 14:18 답글 신고

버스기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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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7 17:16 답글 신고

ㅠㅠ 지갑이라도 돌려주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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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식오너 16.01.17 23:15 답글 신고

지갑은 우체통에 넣어주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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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의발 16.01.18 07:15 답글 신고

제발 우체통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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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목욕값을줬어 16.01.18 17:00 답글 신고

글에서 말한것처럼 뭘 잃어버렸다고 말하면서 가게들(특히 모텔같은 숙박업소) 돌면서 며칠전에 이 가게에 왔었는데 반지를 빼놓고 갔다 혹은 목걸이를 빼놓고 갔는데 혹시 맡아둔거 없냐? 이런식으로 얘길해서 아 이거 며칠전에 나온건데 이거 맞냐? 그러면 아 이거다 하고 냉큼 들고가는 범죄자들도 있습니다. 전역하고 고모집에서 알바할때 실제 겪은 일입니다. 현금은 못찾으실테고. 우체통에 넣어주길 바라는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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