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진행사항은 아래 링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8782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xam9waHNkb3Boc2RvcGhzaG9waHNm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
6월3일에 변론기일에 참석하고 나니 연휴가 끼어 있어서;;;;
신나게 노느라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판사님께서 가해자(개택)과 합의하라 하셔서 조정위원실에 들어가서 합의 봤습니다
청구금액은 300만원으로 소송진행하였으나 조정위원실에서 조정위원 두분이서 좋게 합의하자 하시는데 첨에 100만원 부르길래
'그냥 소송 진행하고 판사님께서 판결해주시는 금액대로 받겠다' 하니 얼마를 원하느냐(시장 물건값 흥정하는줄;;;)하길래 '200이하는 절대 안한다'하여 200만원에 합의 하였습니다.
그 개택(개인택시)기사 와이프가 계속 미안하다 한번만 봐줘라 할때는 솔직히 기분이 찝찝 한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저의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이기도 했고 와이프분이 옆에서 계속 미안하다 하는데;;;; 솔직히 제가 죄인이 된 기분이였습니다
그러나 개택운전기사는 그때까지 저에게 한번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안했습니다
그래서 조정위원에게 200에 합의하되 저에게 정중하게 사과 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200은 이번달 말까지 주기로 했고 사과도 받았네요
개택기사는 형사벌금 200에 민사합의금 200 총 400이 지출되었네요
여기서 잡다구리한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 하기로 하였구요
아무튼 작년 5월(석가탄신일)에 일어난 사고(?)가 1년 만에 마무리 했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분들께서 도움주셔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세세한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추천을 한번만 할 수 있는게 아쉽네요.
고생하셧어요 ㅎ
그게 모두가 원하는것일텐데 ㅜㅜ
저도 밀어부칠려고 하다가 가해자 와이프분 모습때문에 ㅠㅠ
그나저나 택시기사분 한순간의 실수로 비싼 댓가 치뤘군요.
어젭 봤던... 아가씨의 하정우 마지막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ㅋㅋ 그래도.. 자지는 살리고 죽을수 있어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
(남자에겐.. 죽더라도 살리고 싶은건데~!!)
차후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도 되고 참고될만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그간 맘고생도 많으셨을텐데.
여튼 잘해결되서 다행입니다.
아무튼 고생하셨네요.
어쨌든 고생하셨습니다.
추후에 궁금하신거 있음 쪽지 주세요 아는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세한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추천을 한번만 할 수 있는게 아쉽네요.
합의금이 좀 아쉽네요. 벌금이 200만원인데, 합의금도 200이라니... 그냥 국가한테 좋은일 한거 같은 느낌~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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