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신호위반 자전거와 승용차 충돌사고 목겼했는데요...
충돌직후 6학년? 중1?? 정도 돼 보이는 아이가 자동차 지붕보다 더 떴다가 떨어지네요..ㅠ.ㅠ
아이가 괜찮다고 말하는데 제가 괜찮지 않으니깐 움직이지 말라고 계속 얘기해줬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ㅠ.ㅠ
사고장면은 1분 7초경 부터 보시면 되고요...
모든 분들이 경각심을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그리고 사고를 겪으면서 문제가 많았던 점을 집어보고자 하는데요,
1. 아이키우시는 부모님들, 아이들 자전거 탈 때 보호장구 꼭 착용하도록 해주시고,
2. 아이들에게 교통 신호체계에 대해 교육도 함께 시켜주세요.
3. 사고 직후 쓰러져있는 아이를 부축해 옮기는 모습 보이시죠! 저런 행동은 제발 삼가주세요.. 구조대원 올 때 까지 주변 정리만....
4. 사고 당사자분은 경황이 없으시고 당황스러우시겠지만 그래도 전화는 먼저 119로 걸어주세요.
(제가 신고하고 달려갔는데 남편분과 계속 통화를 하시더라고요ㅡㅡ)
사고는 본인 혼자만 잘한다고 안나는게 아님을 또 한번 느낍니다.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쫌더 침착한 모습 기대해 봅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넋두리....
승용차 아줌마!! 아줌마가 피해자인건 맞는데요,
그 아이에게 우리차 망가진건 어떡하냐고 얘기하시고, 또 자전거 그렇게 타지 말라고 다그치셔야겠습니까? 그래도 부상당해 있는데요...ㅠ 그런건 아이 부모님과 얘기해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목격하자마자 119에 신고했고, 측면에 부딪치는 사고라 블박영상 제공하겠다고 명함드렸더니 "그쪽은 누구신데 그그러세요?" 라고 하셨는데.... 주변에서 도움주면 고마운 일이란걸 아셨음 합니다. 더불어 제가 오지랖이 넓어 죄송하네요..
망할ㄴ이 애가다쳣는데 말하는기 개 똥이네
그리고 방송에서도 보호장구 착용안하고 애들 킥보드 자전거타도 방치하는 부모들 많턴데 본인들 자식 귀한줄 알면
보호장구먼저 챙겨서 태워라
평소 자전거 어떻게 타야 하는지 교육이 좀 필요하고...
그리고...
지 잘못 없어도 어쨌든 옆에 애가 쓰러져 있으면 빨리 조치를 좀 취해주던지 할 것이지
아니 저 운전자는 왜 이렇게 안 나와? 했는데... 역시 김여사네~
그래도 막말하기보다는 아직 애인데 다독여 줘야지 어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미친 골빈년 ㅋㅋㅋㅋ
저 어릴때 부모님이 위험하다고 자전거는 고사하고 롤러스케이트도 안사줬습니다
안사주면 못타나요?
친구거 빌리거나 새벼서 잘만 타고 다녔죠
당근 저런일 비일비재했고(그땐 개념자체가 없음) 하루가 멀다하고 쌍욕먹고 다녔네요
진짜 개 쌍욕
부모 문제라면 부모 문제겠지만 제가 막상 애를 낳아 키워보니
아무리 얘길해도 들어 처먹지를 않습니다
언젠가 보배에 애가 한살씩 먹어가면 달라지는점에대해 얘기한적이 있는데 6살 끝물이 되니까 조만간 힘으로도 안될거같아요 ㅜㅜ
위험하다고 해도 시간 지나면 까먹는거같아요
물론 저나 저희집애나 6~7살때 얘깁니다
10살 넘어가면 그땐 부모 책임보단 그냥 그 인간 자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동영상의 속도로 볼때 10살은 넘었을거 같은데 그냥 저새끼가 문제가 있다는 소립니다
엄한 부모욕은 하지맙시다
잘못이라면 교육의 부재보다는 그냥 낳은게 잘못입니다
자식 교육이 힘들다면 배우세요.
마음대로 안된다구요? 교육 잘~ 하는 집 많이 있습니다.
부모욕 해도 됩니다. 애들은 어른들을 보고 자라는거
모르십니까?
그 동생이 하는 말이...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우리 형 닮았데요. 우리 형이 어렸을때는 더했데요."
반면에 제 조카는 안 그럽니다. 나대지도 않고, 하지 말라면 안 합니다. 겁이 많아서 위험한 장난도 잘 안치구요. 아주 어릴적에 매트리스만 깔려있는 방에서 아래로 점프하면서 놀던데, 제가 옆에 있으니깐 저보고 삼촌 보라면서 뛰면서 장난치더군요. 그러다가 우리 엄마, 즉 조카 할머니가 절 불러서 잠깐 방에서 나간사이에 어떻게하나 지켜봤더니 매트리스에서 더이상 안뛰고 뒤로 기어서 내려오더군요.
아이가 나대는거부터, 어른 말 한귀로 듣고 한 귀로 씹는거까지...전부 부모 닮은겁니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천성적으로 피가 타고나는것도 무시는 못하죠.
님이 어릴적 자전거를 훔쳐서 타고다녔다면, 그것 역시 부모가 잘못한거고, 부모피에서 나오는거였습니다.
그런 생각 못하는걸 보니, 님 부모님 역시 어렸을적에 그랬을거 같고, 그래서 님도 그런거고, 그래서 님 아이도 그런거 같군요.
가만히 듣고보니 이거 할아버지까지 대대손손 조상욕을 하시네 ㅎㅎ
결혼했고 자녀있으시죠??
그렇다면 엔드밀님 말씀처럼 거지같은 피를 물려받은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저 그리고 제 아이까지 에휴 이거 뭐 집구석을 풍비박산 내주시네
더이상 할말이..
사고친놈이 잘못이지 그사람은 잘못이 없고 성인이 아닌 미완성인 아이니까 그냥 자식교육 못시킨 부모잘못이다??
이게 말이여 방구여
부모 책임이 참 큽니다 진짜!!!!
그중에 하나가 자식 교육이라던데
제가 문제라면 저도 좀 배우고 싶네요
한수 가르쳐주세요 ㅎㅎ
" 아예 독박 잘 쓰세요 쓰블년아 "
하고 갔겠네요
사고 목격하자마자 119 전화
아주 천사십니다
지키라고 정해놓은걸 안지켜서 다치고 죽은거니 아야소리 내고 안돼구요.
애를 상대로 각박한 세상 만들지 말자 아줌마 애들은 신체기능도 성숙하지 못하고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에 있는 보호 받아야 마땅한 사회적 약자인데 문제 해결에 관한 지식도 전혀 없는 아이한테 그렇게 악다구니를 쓰면 이 나라가 아프리카 같은 나라 수준인거야. 어른이면 어른답게 아이를 보호해주고 안정시켜 줘야지 애를 상대로 그러면 양아치지 그냥 쓰레기 같은 인간아
저딴식으로 자전거 타면 조만간 디질듯
신호위반 누구한테 배울까요? 자전거 탄 학생이 잘못이지만 거기서 자라니다 자전거좀 타지마라 ㅋㅋ
그리고 자전거타지 말라는건 정말 이기적인거 아님? 면허시험에 인성검사도 좀 했으면... 가까운 원숭이 나라 반만 따라갔으면...
니네 자식들 자전거 절대 사주지말고 부모님 자전거 타지 말라고해라 자전거 인도에서 타면 불법이다. 결국 자전거 타는 순간 자라니다.
아이들은 다 어른들 보고 배우잖아요! 사실 어른들도 지키는 사람 거의 없죠!!!!!
법이 좀 바뀌어야됩니다.
우리엄마도 여자고 우리 아내도 여자고 우리 딸래미도 여자지만
분명 사리분별 상황판단 남자보다 현명하지 못합니다
수백년 바깥에서 먹이사냥하고 노동하고 운전하고 해온 남성들은 분명
여성보다 사리분별 상황판단 능력이 200% 뛰어납니다
이제 인정하고 남편이 돈벌어오면 고맙게 여기고 언제 어느때 벌리라하면 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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