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고 있는데 옆에 달리던 차가 방향지시등 점등과 동시에 밀어 부치기를 해서 차가 있으니 들어 오지 마시라고 경적을 열심히 울려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잘가는데 똑같은 차가 좌회전 차선을 타고 달리네요. 속도를 내서 앞으로 들어오던지 줄여서 뒤로 들어가던지 멈췄다가 차가 지나가고 직진 차선으로 합류하던지 상식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저랑 같은 속도로 달리더니 좌회전 대기차량 바로 뒤에서 방향지시등 점등과 동시에 밀어부치기 신공을 보여주네요. 급정지 후 한마디 했더니 멀리 도망가 있다가 자기 갈길 가네요. 비엠더블유 6시리즈 창원에서 비슷한 스토리 듣거나 감지하신 회원 있으시면 운전자에게 초보운전을 붙이던지 면허증 반납하던지 보조거울을 붙이던지 어깨확인법을 몸에 장착하던지 하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골목길에 접어들어서 10-20 정도로 서행해서 움직이는데 뒤에서 자전거 탄 할배가 빨리 좀 가라고 뭐라고 하네요.
참고로 골목길 양쪽주차, 곡각지 주차 등으로 제 상식으로 적당한 속도였는데 골목길 교차로 5곳을 멈췄다가 가니까 답답했던 모양이던군요. 교회로 들어가던데 그러다가 예수 빨리 볼거라고 해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비보호 좌회전 입니다.직진신호 들어오고 죄회전으로 진입하는 순간 옆에서 뭔가 지나가네요. 뒤에 있던 차가 그 순간을 참지못하고 중앙선 침범해서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네요.
이 모든게 한 시간 동안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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