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리 신호 막걸리 길래 서서히 속도 줄이면서 멈출려고 하는데
멈출거같이 보였던 버스가 갑자기 들어오길래 놀라서 클락션 울리면서 멈췄는데요
옆에 앉아 있던 누님이 그걸 양보해 주면되지 왜 밀고 들어가냐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버스 뒷쪽 지나 칠때쯤 갑자기 깜박이 켜면서 놀라서 그런거라고 했는데
운전 험하게 한다고 혼났네요ㅋㅋ 결국 말싸움까지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ㅠ
* 요약
-4거리 신호 걸려서 정지선에 멈출려고함.
-옆차선 버스 뒤쪽 지나칠때쯤 버스가 깜박이 켜고 급 끼어듬
-놀라서 클락션 누르면서 멈춤
-운전 험하게 한다고 욕먹음.
안전운전의무위반
진월7번 버스같네요
저렇게 키는건 하나마나긴 합니다.
물론 버스 앞에 있으면 답답한거 있어서 그것도 한목하고.
가뜩이나 긴 넘들이 차선을 바꾸려면 미리 미리 바까야지. 꼭 정지하기 전에 바꾸고..
옆차 차선변경 예측해 맨 앞에 서면 밟을수 있겟다 기대하는 병신짓까지..
왜 그렇게 밟지도 못하는 차들로 맨 앞에 서고 싶어하는 걸까요?.. 미스테리임...
일단 크게 잘못하신거는 없으나.
동승자가 불안을 느낀다는건 이번건 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조금 난폭하시다는 이야깁니다.
혼자일땐 상관없지만 동승자 있으면. 그냥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가세요~ ㅋ
현답이신거같네요
저였다면 35초쯤에 그냥 브레이크 밟고 멈춰서 버스가 하고싶은거 하게 나뒀을것 같네요.
사고는 피하고 봐야하니까요.
충분히 양보해줄만한 공간,시간적 여유도 있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크락션 누르며 멈추고 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본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운전자보다 동승자가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누나 입장에서 급박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느꼈다면
누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좀 여유있게 운전하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누나가 운전을 잘하시네요
-버스가 잘했다고 한적 없음-
버스가 잘못했음...님 잘못은 별로 없어보임...그런데...
중요한것...특히 와이프...가 그리 말하면..조심할께 해야함...
누나라서...뭐...좀 다르긴 하겠지만...여자가 보는 시각은 다름...
싸우지 마시고 알았어 조심할께..라고 하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운전하면 좀 거칠다 생각하나봅니다.
저는 대부분 급브레이크 밟은거 같긴한데
그래도 진짜 짜증이 확 올라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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