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하다가 타이어 이래 됏습니다
잘 가다가 갑자기 차가 덜덜덜 하길래
예전 차량 정비경험 및 평소 동호회와 보배 등에서 검색으로 배운 지식으로
차가 떨면 점화코일이거나 캠센서 각샌서 이런거겠지 하고
고속도로 한가운데라 갓길 넓어지면 대야겠다 하고 속도만 줄여서 계속 주행하는데
어라? 점점 진동이 심해집니다 덜덜덜~
근데 왜 진동이 하부에서 올라오지?
아 타이어구나! 생각하는 순간 조수석 사이드미러로 조수석 뒷타이어가 빠져서 동동~ 멀어지는 게 보입니다
머릿속이 하얘지네요
다행이 뒷바퀴라 그런지 차가 돌진 않았고 휠에 타이어 고무가 붙어있어서 스파크도 안튀었어요
비상등 켜고 갓길로 차 대는데 구간단속 구간이라 차들이 나름 서행하고 있었던 것도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갓길 대는 동안에 뒤에서 배려해주신 차주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기본적인 타이어 점검도 안하면서 잡지식으로 깝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하루였습니다
저 정도면 바람 없는데도 겁나 운전해서 휠에 눌러셔 끊어진듯요,,,,
모양을 보니 타이어도 갈때가 지났네요,,
타이어 좀 갈고 타심이 좋을듯 하네요,
너무 오래 타면 위험합니다.
워워,,,,무섭,,,,
저렇게 될동안 몰고 있었다는게 신기하네요.
공기압이 서서히 빠졌을듯한데.핸들솔림도 있었을것이고.
암턴 큰사고없어서 다행이네요.
자게횽들한테 야단 많이 맞겠구먼요..ㅎ
정말 미련합니다
타이어 4세트 돈 백만원 넘는것도 아니고 그거에 목숨 거는..
다 일어난 경험들을 보면서 배우는거지만 (사고자분들께는 죄송)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찢겨서 휠 타이어 분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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