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허망하게 사고당해 하늘로 떠나버린 제 동생도 대한민국 국민이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멀쩡히 일하는 사람 죽여놓고 나 졸았다. 못봤다. 하면 죄는
없어지는겁니까..
사람 죽여놓고 길바닥에 버려진체 아무 조치도 취하지않고 2~3일지나 자수하면 없던일이 되는겁니까..
그럼 도대체 죽은 사람은 어디에 억울함을 토해내야하는겁니까.
순진하게도 아직 본인이 왜 하늘에 있는건지 알 지도 못할 제동생에게 저는 무어라 전해야하는건가요..
지금부터 아니 이미 오래전부터 교통사고 관련 법률.법규는 모조리 쓰레기였습니다.
이거는 앞으로 누가 되었든간에 가해자는 이렇게 하심 됩니다. 라가르치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지나가는 미약한 법 때문에 억울하고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삶을 지탱하고 있을 피해자 가족을 헤아릴수 없을겁니다.
우린 누구나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있습니다.
다만 솔직하게 떳떳하게 인정할거는 인정하고. 용서받을건 용서받고 벌을 받아야한다면 반드시 죄책감 느끼며 반성하며 살아야할것입니다.
동생이 떠난 빈 자리가 아직도 선명하여 더욱 아픕니다.
뺑소니가 아니랍니다.
기가 막히고 숨을 쉴수없습니다.
제2.제3.피해가 있습니다.
다같이 목소리를 높여주세요.
제 동생이 저 하늘 끝에서 들을수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그럼 그 운전자는 왜 사고 조치 안하고 갔다는데요? 사고조치 안하고 그냥 간게 뺑소니 아닌감..??
누가대신어떤 단체를만들어서 응징해줄수없나?
갈수록 이런생각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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