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전에
첨으로 비엠 계약하고 신나서 좋아라 할때입니다
차 산지 2달이 채 안된 시점에
뒤에서추돌당하여 폐차 하였습니다
사고 그림에 보듯이
뒤에서 중앙분리대를 먼저 박고 제 차를 박았습니다
달리던 중에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이 좀 불안하게 보였습니다
추월할려는 의지랑 왔다갔다 하는 모습과 제뒤에 바짝 붙이는 등
불안하게 운전하길래 2차선으로 비켜주며 지나가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불안해서 빽밀러를 보는데
중앙분리대를 박는게 보이더라구요
어~!!!! 하는 순간 제 차가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ㅋ;;;;
영화의 한장면 처럼
뒤집히고 불꽃튀기며 미끌어지면서 몇미터를 구르다가
똑바로 섰습니다. ㅎㅎ
조수석에 타고 있던 친구는 추돌순간 기절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전 영화장면처럼 그 모든 순간을 보고 있었습니다
으으으으 무섭더군요
사고후에 문도 안열려서 겁이 많이 났습니다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사고난 제 차량까지 급정거를 몇번 했거던요
어쨋던 잠시후에 경찰이 오고
블랙박스를 수거해 갔습니다
전 친구랑 응급실에 실려가서 치료 받고 있었는데
경찰이 다시 와서
제 잘못은 없다고 아마 100% 받으실거라고 하더군요!!!!!!!!!
그 당시만해도 100%보험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그렇게 될가 싶었는데 진짜로 100% 다 받았습니다
제일 잘한 일은 차량 구입할때
딜러가 블랙박스를 서비스로 달아주던데
앞면만 있는 채널 1개짜리를 달아주길래
제가 앞뒤 다 있는 채널 2개짜리로 제 돈을 주고
다시 설치 했는게 주효 했습니다
뒷쪽 카메라에 녹화가 다 되어 있어서
보험 100%받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ㅎㅎ
한달 입원후.....(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퇴원하고 똑같은 차량을 구입하고
운전하는데 사고 트라우마가 생각보다는
오래간다는걸 처음 느끼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밤길에 뒤에서 헤드라이트 번쩍이며 달려오는
차량이 싫습니다 !!!!!!!!
아! 사고유발 차량은 K5로 렌트 차량이었고
사고낸 차는 멀쩡하게 정차해서
안열리던 제 문을 열어주기도 했습니다 ㅋ
왜 그랬냐고 했더니
횡설수설하더라구요 ㅋㅋ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ㅎㅎ
espkh3
그냥막가
6805고생 하셨네요
차가 튼튼하네요
지금도 운행중입니다
하
몸은 괜찮으십니까
차가 구르면서 머리에 혹이 주먹만하게 하나;;;
디스크는 사고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서 패쓰 ^^;- 이게 애매한게 조수석에 친구도 목 디스크 진단나옴;;;
전체적으로 부러지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차는 운전석 옆면으로도 미끌어져서 운전석쪽 손잡이는 다 닳아서 사라져있었구요. 깨끗하게 갈림ㅋ;
불꽃이 눈앞에서 파파파박 !!!! 완전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ㅎㅎ
그런데 프레임은 하나도 안 뒤틀리고 괜챦았습니다
저두 일년전쯤 에어백터진 사고 경험했는데 도대체 팔에있는 찰과상은 어디서 다쳤는지 궁금해서요~~ 핸들에서 쓸렸나 하는정도로만 *^^* 하나배워갑니다.
그건 좀 오버 같구요
대충 50미터는 굴렀는거 같아요
추돌당하고 바로 차량앞부분이 중앙분리대에 처박고 뒤집히고 미끌어지고 다시 뒤집히고 .....;;;;;
눈뜨고 다 보고 있으면 진짜 무서워요 ㅠㅠ
녹화영상도 있었는데 어디뒀는지 못찾겟네요
렌트 K5는.제정신이 아님
제 왼쪽 타이어 축면을 추돌한 사고입니다
왜 혼자 중앙분리대를 박은지는 알수 없습니다 ㅋ;;;
다른 글 보니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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