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여자친구 회사를태워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삼거리 적색신호에 정지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스키드마크 소리가 들리자말자 옆을보니 제 옆으로 지나가더라구요...
과속으로인한 사고입니다 가해자가 핸들 끝까지 안돌리고있었다면 운전석으로 그대로 충돌했을거고
저는 지금 병원에누워있었을겁니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놀래서 긴장상태입니다...
상대방은 바로 100:0 인정했고 거듭 반복 사과와 따뜻한 커피한잔을 주시며 보험처리로 원만하게 해결중입니다.
출근을해야되고해서 입원까지생각도없지만 통원치료만 받으려고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차는 뒷범퍼와 디퓨저만 손상이갔어요 이만하면 가해자와 저는 운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분의 신사적인모습에 되려 화도못내고 조용히 있었네요..
무보험도아니고 음주운전이 아닌거에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형님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스킬이 장난 아니네
완빵에 주차까지..
아침부터 웬 저지랄이래요??
어찌보면 사고나서 늦었다는 핑계가 된거기도 한데.. 참 비싼 핑계가 되었네요ㅎㅎ
전직 카레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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