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첫 사고가 났는데 형님들 조언 좀 구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상대차는 신형벤츠 였고 제차는 구형 볼보 입니다.
아파트 단지내에서 직진중 후회전 차량이 와서 제차 조수석 문을 추돌한 사고가 났는데
제가 내려서 보니 젊은아주머니랑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가 타고있길래 못보셨어요? 라고 물으니 네 못봤어요 그러더라구요
보험 부르세요 하니 남편 불렀다고 남편 온다고 하더라구요
단지내 도로에서 차선2개를 다 막고 있는 상황이라 다시 부험 부르셨어요 물으니 저보고 그쪽은 보험 불렀어요? 라고 물어보길래
계속 이렇게 차선을 막고 있을수 없으니 가해자께서 보험부르시고 사진찍고 차를 빨리 빼줘야 되지 않겠냐 하니 남편 온다고 했으니
기다리라더라구요
퇴근시간 이라 차들은 빵빵 거리지 상대차는 남편만 기다리고 있지 답답해서 다시 물어보니 왜 자기만 불러야 되냐고 서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사고 난건데 100% 아닌거 아시죠? 그러더라구요
살짝 빡쳐서 사고를 냈으면 괜찮냐 미안하다라고 먼저 해야 되는게 아니냐고 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못봤다 그러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안되겠다 싶어 경찰에 신고하고 우리 보험사에도 신고를 했습니다.
한참 있으니 남편이란 사람이와서 아주머니한테 막 머라하더라구요 운전하지 말라는둥 그러더니 저한테 올줄 알았는데 자기차 파손 부위를 살피더니 차에타서 자기 블랙박스 영상보고 있더라구요 다보고 나서 또 아주머니 한테 뭐라뭐라 화를 내시길래 제가 다가가서
보험은 부르셨어요? 그러니깐 네 불렀어요
그 다음말이 100프로 없는거 아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빡치더라구요
부창부수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사고를 냈으면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먼저 아니냐니깐
제가 운전 안했는데요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사고는 누구나 날수있고 피해자도 가해자도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후 괜찮냐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생각되네요
아직 상대 보험사에서 제쪽 과실을 20~30% 얘기해서 우리 보험사에는 100% 아니면 인정 못하겠다고 못박아놓고 허리아파 물리치료 받고 왔습니다. ㅜㅜ
제가 과실이 잡히면 제차는 연식이되서 보험수가가 얼마 안되는데 글에서만 읽었던 잘못한거 없이 더 물어줘야 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 형님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사고나면 남편부르는... 지가해결못하고
신박한 부부네 ㅋㅋㅋㅋ
제대로 못 보고 박았으면 사과를 하는 게 맞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하든지 해야지
어떻게 저렇게 개념이..ㅡㅡ;
나중에 어떻게 처리가 되고 저 부부의 행동이 마지막에 어떨지 궁금합니다.
인정 하고 잘 해결되나 했더니.. 쌍.. 퉷.... 똑같네...
부창부수... 대단하네요 ㅋㅋㅋ
더 좉같은 인간이 안되길 바란다. 부디
피해자가 이용하는 병원은 가해자의 태도에 따라서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0ㄷ0 이구만
사고등록 하시고 공식 사업소 입고에 풀렌트 그리고 한방병원 가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런것들한테는 면허를 뺏어야지
보행자 사망사고에도 100%는 있다
이런건 알고 100%로 없는거 아시죠?? 물어보시나요??
빤쓰타는 답답한 년, 놈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