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구 보행자 통로를 막고, 주차 차단봉을 박살 내고
횡단보도 위에, 황색 실선 코너에 주차 된 차를 보고
'적당히 좀 하지' 생각하고 입구로 들어오는데 차 오른쪽이 다 먹었네요.
술 먹고 사고 내고 집에 들어간 거 같아서 구청에 단속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앉아서 언제 출동하는지 확인하는데 안 오시네요.
1시간 지나서 확인 요청 드리니 현장 출동팀 확인 후 전화 주셨네요.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왔다 가셨나 봅니다.
범칙금 부과 완료했다고 하셔서 통행에 지장이 있으니 견인 조치 부탁 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시는 말 듣고 속이 뻥 뚫렸습니다.
누가 간밤에 물피도주 했다고 합니다.
아오 속시원 합니다.
제발 범인이 잡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범인 잡히면 cctv 있는 곳이라고 또 주야청청 주차할 거 같아서요.
글 쓰는 도중에 보험사 견인차 와서 견인조치 되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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