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되지만 그보다 눈쌀을 찌푸린 것은
민식이법을 발의하기전 여론과 통과 후의 여론이
어찌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것인지.. 보기가 안좋았습니다.
앞뒤전후 관계없이 운전자를 욕하고 법을지켜 도로를 주행하는데
그곳에 뛰어드는 아이들을 욕하고
만들어달라고 들끓어 만들어놓으니 운전자들 지켜달라고 들끓고
어느장단에 맞추어야 하는일인지 모를일입니다.
아이들은 보호받아야될 존재인것도 분명하고 그렇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의 보호자입니다.
보호해야할 사람이 보호하지 못하였다면 가족의 슬픔과 별개로
그것은 오롯이 운전자의 책임이 아닌 보호자의 책임도 물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가족인것처럼 운전자도 우리의 가족이 될수 있음을
잊으면 안될것입니다.
별개로 제가 이런말 할 것은 아니지만..
세상이 너무 좋아지고 있기에 이런일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한창 논란이 지속되는 페미관련뉴스도, 운전자들에 대한 뉴스도
저출산 비혼가구 증가율에 관련된 뉴스도
심지어 건강보험에 관련된 뉴스도..
그 전에 어땠는지와 비교하면 틀딱이라고 하는데
이게 틀딱의 문제인지 아니면 급식과 학식들이 스마트폰의 발달로
목소리를 내기 쉬워지니 문물에 적응이 더 빠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 강하게 어필되는것도 있는것은 아닌지..
국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법이 추진되는것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긴 시간에 걸쳐 수정되고 보완되어야하는 일임도 분명합니다.
부디 올바른방향으로 개선이 되길 바래봅니다.
지나친감은 있지만 민식이법은 필요는 합니다.
다만 좀더 다듬어져야겠죠.
지난주 맨인블박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오죠.
횡단보도가 아닌곳에서 횡단하는 사람을 피할수없는경우 운전자는 무죄판결만으로도 감사해야합니다.. 왜 보행자를 처벌하고 운전자에게 보상을 해주는것은 없는지..
취지가 좋은 많큼 차차 보완되어 완벽한 법이 되리라 봅니다.
잘 지키던 사람들은 더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고 끝날 법인데,
안전 시설에 돈 들어간다고 반대 논리 같은게 쉽게 나오는 거 보면... 세상 좋아지려면 아직 멀었단 생각이 듭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고 무사고 쭉- 이어지시길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도
위험에 한몫한것 같긴합니다.
빨리빨리..그저 빨리..음..
아이의 손을잡고 무단횡단을 하는분들 보면
정말 난감합니다.
30키로 규정속도 지키고 주의해서 운전하면 괜찮음.
30키로 이상을 과속의 기준으로 보아 범위를 두는지 범위를 두지않은 초과의 기준으로 두는지요.
감사합니다.
침을 뱉으시는거지요..^^
하지만 추천드립니다.
일단 제일시급한건 24시간 상시촬영하여
주정차위반 즉시단속하는겁니다.
그래야 시야확보로 운전자가 보호받을수있는 건덕지가 하나라도 생기니까요..
운전자도 가족이고 아이도 가족입니다.
너무 감정에만 치우치면 안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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