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문의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2019년 12월 9일(월) 18시 30분 정도에 발생된 일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놨는데, 지하에 있는 오수관이 터져 차가 뒤집어 쓰게되었습니다.(사진 첨부합니다.)

(와이프말이 의하면"관리자분이 저희 차를 보시고 집으로 찾아오셔서 위에 관이 터져서 주차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내려가서 상태를 보니 오수관 물이 차량 2열 부터 트렁크까지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찍고 말씀 드리니, 다음날 오전에 관리사무소로 연락해서 처리받으라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2019년 12월10일(화) 9시 정도에 아파트 관리 소장님한테 전화가 왔고, 저는 원복을 하려고 하니, 견적을 뽑고 연락드린다고 했습니다.

오후에 퇴근하여, 디테일링 세차장에 방문 견적서(1차견적-45만원) 문자로 전송하였으나 답변은 없으셨습니다.

2019년 12월11일(수) 10시 정도에 아파트 관리소장님 통화를 하였으며, 본인이 보시기에 "3~4만원이면 하겠는걸, 이렇게 많이 청구한다 면서 봉잡은 식으로 그렇게 견적낸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랜통화 끝에 제가 알겠다고 하여, 업체에 다시 통화(2차견적-30만원)10시15분 소장님께 견적서를 다시 전달 하였으나,

연락이 안와, 오후에 다시 통화 하였더니

"그 금액도 비싸서 못해준다.

그럴꺼면 신고해서 처리해라"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보험이 있으니 처리해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아파트 보험은 화재보험만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화가 난 것은 처음 아파트 관리소장님과 통화때 사과 한마디 말도 없었고, 저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인 마냥 대하며,

본인은 모르겠으니 배째라 식으로 신고해서 처리하라고 말씀하시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이럴경우에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을 얻고자 카페 가입을 하게됬으며,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